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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주 총격 사건…경찰관 4명 사망

미국뉴스 | | 2024-05-01 10:14:02

노스캐롤라이나,총기난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주택가서 총격전…용의자 체포하려던 경찰관 4명 숨지고 4명 부상

 

미국에서 매년 총기 참사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영장 집행을 하려던 경찰관 4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용의자는 사망했다.

 

샬럿시의 한 주택가에서 용의자를 체포하려던 경찰관 4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다른 4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관들이 용의자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자 순순히 잡히는 대신 총을 쏴대기 시작했다.

약 3시간의 총격전 끝에 한 명의 용의자는 숨졌고, 다른 2명은 체포돼 수사 중입니다.

조니 제닝스 샬럿 경찰서장은 "도주자 태스크포스팀은 유죄 판결이 난 중범죄자가 총기를 소지한 것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러 왔습니다. 용의자에게 접근했을 때 총격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피해 경찰관들은 합동으로 구성된 도주자 전담팀 소속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순직한 수사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애도의 말을 전했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어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이 나라는 4명의 영웅을 잃었고 다른 4명의 영웅들이 부상을 입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순직한 수사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애도의 말을 전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2016년 이후 경찰과 보안관 등 법 집행관을 대상으로 한 가장 잔인한 사건이라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는 4명 이상이 총에 맞아 다치거나 사망하는 총기 난사 사건이 약 120건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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