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새해 첫날 지구촌 인구 80억 넘긴다…올해 7천500만 늘어

미국뉴스 | | 2023-12-29 09:04:02

새해 첫날, 지구촌 인구 80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 통계청 발표…미국 인구는 3억3천만명 넘어

 

전 세계 인구가 내년 1월 1일에 처음으로 80억명을 넘길 것이라는 미국 통계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인구는 총 7천500만명이 증가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올해 인구 성장률은 1%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 통계청은 새해 첫날 하루 동안 지구촌에서 1초마다 4.3명이 태어나고 2명이 사망해 총인구 80억명을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인구는 올해 170만명 증가해 새해 첫날을 기준으로 3억3천58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0.53% 증가한 것이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인구통계학자 윌리엄 프레이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0년대 10년간 미국의 인구 성장률은 4%를 밑돌며 미국 역사에서 인구 성장 속도가 가장 느린 10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인구 성장 속도가 가장 느렸던 시기는 1930년대 대공황으로 당시 10년간 인구 성장률은 7.3%였다.

프레이는 "팬데믹 시기를 보내면서 앞으로 인구 성장률이 소폭 늘어날 수 있으나 7.3%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새해 첫날 미국에서는 9초마다 한 명이 태어나고 9.5초마다 한 명이 사망하지만 이민자 유입이 인구 감소를 막을 것이라고 미 통계청은 내다봤다.

이날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순인구 국제 이동으로 인한 미국 인구 증가는 28.3초마다 1명꼴로 예측됐다.

출산과 사망, 이민자를 모두 고려했을 때 미국 인구는 24.2초마다 한 명씩 늘어날 것이라고 미 통계청은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용카드 부채 역대 최대… 가계 ‘먹구름’
신용카드 부채 역대 최대… 가계 ‘먹구름’

3분기 1조1,700억달러신용카드 대출 8% 증가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대출이 지난 3분기 1조1,700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인당 평균 신용카

세계 최고 대학 옥스포드
세계 최고 대학 옥스포드

최우수 랭킹   세계 최고 대학에 영국의 옥스포드대학이 선정됐다. 이어 미국의 MIT,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등이 세계 최고 대학 순위 상위권에 들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

트럼프 ‘국경폐쇄·추방’ 실현 순조?
트럼프 ‘국경폐쇄·추방’ 실현 순조?

NYT, 6월 행정명령 지목“바이든 정책으로도 가능”  국경순찰대 노조 지지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전 남부 국경을 방문한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고?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고?

틱톡 등에서 ‘자연적 스킨케어’ 트렌드로 부상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면? 소기름(비프 탈로, beef tallow)은 소의 지방을 녹여 만든 연한 색의 페이스트로,

“엔진오일 과다 소모로 엔진 교체… 불만 속출”

현대차 소유주 사례 현대차 차량의 엔진오일이 과도하게 소모돼 엔진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NBC4 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에스트로겐 크림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일까?

일부 의사들 얼굴에 처방 ■질문피부 노화 방지에 에스트로겐 크림을 얼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사실인가? ■과학적 근거여성이 폐경에 접어들면 피부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대학 졸업생 실업률 급증 8명 중 1명은 ‘백수’

올해 미국 대학 졸업생의 실업률이 지난해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학사 학위를 소지한 학생들의 실업률이 현재 12% 이상으로, 2023년의 8% 대

3대 이통사 통신망 침투…FBI, 중 해커집단 확인

중국 해커들이 미국 3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AT&T와 함께 T모바일도 표적으로 삼아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앞서 WSJ은

상업 부동산 차압 증가…9월 695건·전년비 48%↑

지난 9월 미 전국 상업용 부동산 차압건수가 전월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로는 48% 증가한 695건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매체 아톰의 최근 집계 결과 전국 상업용 부동산

“트럼프 관세 가장 큰 피해자는 미 소비자”
“트럼프 관세 가장 큰 피해자는 미 소비자”

구매력 최대 780억달러 증발전미소매협회, 품목 영향조사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부과 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는 미국 소비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  대선에서 승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