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집값 최고 우편번호는?

미국뉴스 | | 2024-10-29 08:31:44

집값 최고, 우편번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전국 주택 중간가격 비교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우편번호 지역은 북가주 애서튼의 94207 지역으로 나타났다.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애서튼의 주택 중간가격은 무려 790만 달러에 달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프로퍼티샥(PropertyShark)이 미 전국의 주택 중간가격을 우편번호별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집값이 가장 비싼 10대 순위에 애서튼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지역 7곳이 포함됐다. 프로퍼티샥은 리스팅 가격이 아닌 실제 거래가를 기준으로 우편번호별 중간 주택가격을 산정했다.

 

실리콘밸리 교외 베이 에어리어에 위치한 소도시 애서튼 지역에는 레이첼 웨트스톤 넷플릭스 CEO와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 회사인 벤치마크의 브루스 던리비 CEO, 미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타 플레이어 스테픈 커리 등 거부들이 모여 사는 도시다.

 

애서튼에 이어 뉴욕 롱아일랜드 인근 비치타운인 사가포낙 11962 지역의 중간 집값은 590만 달러로 2위, 같은 주 서폭 카운티 워터밀의 11976 지역이 580만 달러로 3위,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의 섬으로 이뤄진 33109 지역은 57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남가주에서는 샌타바바라의 93108 지역이 중간가 500만 달러로 전체 순위 5위에 올랐다. 이어 뉴포트비치의 92661, 92657, 92662 3곳이 7~9위를 휩쓸었다. 이 지역 중간 집값은 476만 달러(92661), 472만 달러(92657), 460만 달러(92662)로 각각 조사됐다.

 

샌디에고 인근 랜초산타페 92067 지역의 중간가는 450만 달러로 9위에 랭크됐다. LA 서쪽 샌타모니카 90402 지역도 440만 달러로 10위에 올랐다.

 

LA에서 가장 비싼 우편번호 지역은 90272 퍼시픽 펠리세이즈로 중간 주택가가 315만 달러에 달했다. 벨에어와 베벌리 크레스트, 홈비 힐스가 포함된 90077 지역의 중간 집값은 235만 달러였다. 한편 집값이 비싼 미 전국의 100대 우편번호 지역 중 67%가 올해 들어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새 차 ‘플렉스’하다 재정 망치는 ‘카 푸어’ 급증
새 차 ‘플렉스’하다 재정 망치는 ‘카 푸어’ 급증

팬데믹발 가격 급등에 깡통 차량↑트레이드인 4대 중 1대가 깡통60개월~84개월 상환 크게 늘어할부액 기준으로 구입 가격 정해야 무리한 차량 구입으로 생활비에 쪼들리는 ‘카 푸어’

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정원 두 배로 확충 추진
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정원 두 배로 확충 추진

불법 이민자 자녀까지 함께 구금하는 제도도 부활 검토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NBC 방

아시아계 동업자 엽기살인 충격
아시아계 동업자 엽기살인 충격

8만불 채무 안 갚으려 남가주에서 아시아계 동업자끼리 채무 관계를 둘러싸고 엽기 살인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거주 중국계 부부를 엽기 살인한 글렌데일의 중국계

트럼프 취임 앞두고 영주권 문호 전면 동결
트럼프 취임 앞두고 영주권 문호 전면 동결

■국무부 12월 문호 발표취업 2·3·4순위 제자리에가족이민 한발짝도 못나가   취업이민과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전면 동결됐다. 연방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12월 영

공화, 상·하원까지 다수당 확정… 행정·입법부 장악
공화, 상·하원까지 다수당 확정… 행정·입법부 장악

연방대법원도 보수 우위‘트럼프 어젠다’ 추진 탄력   공화당 연방하원의원 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이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인플레 우려 다시 고조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인플레 우려 다시 고조

10월 전년 대비 2.6%↑7개월 만에 상승률 반등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6%로 둔화세를 멈추고 반등하면서 물가 잡기가 여전히 어려운 과제임이 다시 한 번

트럼프 2기 외교안보 진용 완성… 40·50 ‘충성파’
트럼프 2기 외교안보 진용 완성… 40·50 ‘충성파’

루비오 국무 공식 발표법무엔 극우성향 게이츠국 방 에는 44세 헤그세스관 료 ·장성·네오콘 배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대외정책을 이끌 국무부 장관으로 마르코 루비

스타벅스, 연말 할러데이 컵 출시
스타벅스, 연말 할러데이 컵 출시

시즌 특별 메뉴도 제공 스타벅스가 출시하는 올해 할러데이 컵.스타벅스>  매출 감소로 고전하는 스타벅스가 할러데이 컵과 함께 연말 할러데이 메뉴를 본격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