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코로나 환자 증가세, CDC 백신접종 권장

지역뉴스 | | 2024-07-01 14:59:59

CDC, 코로나19, 백신접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8-9월 새 백신 출시되면 접종 권고

여름철 감염 확산, 고위험군 필수

 

조지아주와 전국적으로 여름철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 가을에 새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에게 새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를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애틀랜타 CDC에서 열린 지난 달 27일 회의에서 전염병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6개월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된 백신을 권장했다. 예바주사는 8월과 9월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주사의 필요성이 불과 몇 년 전만큼 긴급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감염이나 과거 예방접종, 또는 두 가지 모두로부터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갖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사망자와 입원 건수는 2020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미 COVID에 걸린 많은 사람들의 경우 재감염은 이전 사례보다 경미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65세 이상, 임신 중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다.

보건 당국은 최신 독감 변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업데이트하는 것처럼 미국인들에게 매년 코로나 백신 업데이트를 기대하라고 말했다.

CDC 국장인 맨디 코헨(Mandy Cohen)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장 권장하는 것은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라며 "지금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을 앞두고 올 가을에 업데이트된 독감 및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십시오"라고 권장했다.

그러나 많은 미국인들은 CDC의 조언을 따르지 않습니다. 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22%와 어린이의 14%만이 최신 코로나 접종을 받았다. CDC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현재까지 성인의 약 8%, 어린이의 2% 미만으로 이 비율이 훨씬 낮다.

일반적인 권장사항은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이 업데이트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지만, 의사와 공중보건 전문가는 이것이 노인과 중증 질환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CDC 연구원에 따르면 나이는 여전히 중증 코로나19 결과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으로, 나이가 들수록 심각한 결과의 위험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18~29세 성인에 비해 50~64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위험이 25배, 65~74세는 60배 높다. 85세 이상에서는 340배나 높다.

CDC에 따르면 최신 권장 사항은 조지아를 포함한 39개 주에서 사례가 증가하고 있거나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 나온 것으로, 여름의 급증이 진행 중임을 나타낸다. CDC는 더 이상 코로나 사례 번호를 추적하지 않지만 응급실 방문을 기반으로 바이러스 확산 추세를 추정한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최신 변종의 증상은 익숙하며 인후염, 콧물, 기침, 머리와 몸의 통증, 발열, 피로, 더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 등이 있다. 박요셉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