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의료용 마리화나, 조지아서 곧 시판

지역뉴스 | | 2023-04-25 11:44:47

의료용 마리화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뇌졸증, 발작 등 특정 환자 치료에 효과 기대

귀넷, 마리에타, 콜럼버스, 사바나 등에서 시판

 

조지아에서 수년 동안 논란이 돼 왔던 의료용 마리화나가 수주 안으로 곧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료용 마리화나의 일반 시판이 조지아 의회에서 통과된 것은 8년 전이었으나, 마리화나 제조 및 판매 라이센스업자 선정과 관련한 법적 이슈와 구체적인 법 시행 세칙의 보완 필요성으로 일반 시판이 지금까지 연기되어 왔다.

현재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업자와 유통업자들은  5월 말 또는 6월 말부터 의료용 마리화나를 일반 대중에 시판하기 위해 제반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마리화나를 이용한 의약품 제조업계에서는 이번에 일반 시판이 최종 확정되면서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주정부 당국이 발부한 의료용 마리화나 라이센스를 발급받은 업체 중 하나인 보태니컬 사이언스 게리 롱 대표는 “우리는 매우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계와 시민들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미 전국적으로 앨라배마, 플로리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등 남부 주들을 포함하여 40여 개 주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조지아는 미전국에서 의료용 마리화나의 허가가 가장 늦은 주의 하나였으며, 의료용 마리화나의 이번 일반 시판의 허가를 통해 발작 증세와 극심한 고통, 치명적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조지아 주 당국으로부터 마리화나 재배 허가를 받은 업체는 보태니컬 사이언스와 트루리스 두 회사이며, 재배업체는 어거스타, 콜럼버스, 귀넷 카운티, 마리에타, 뉴난, 사바나 지역에서 6개의 유통업체와 상점들을 오픈할 수 있게 된다. 다수의 의약업체들은 라이센스 허가업체를 2곳으로만 제한한 주 정부에 대해 법정 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조지아 의회는 지난 회기 때,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업체를 20개로 확대하는 법안을 표결했으나 한 표가 모자라 통과되지 못했고 다음 회기 때 재논의될 예정이다. 

이번에 마리화나의 의료용 판매가 허가되면서 마약 복용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불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마리화나 구입은 조지아 보건국으로부터 위임을 받은 의사로부터 허가증을 발급받은 환자와 의료 기관만 구입할 수 있다. 김영철 기자 

의료용 마리화나, 조지아서 곧 시판 예정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국내선 2시간 반, 국제선 3시간 전 도착50마일 이상 조지아 자량 여행객 230만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 기간 동안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이 예상돼 공항 터미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풀턴법원 범행 7년 만에 선고 자신의 1살과 2살 자녀를 오븐에 넣고 살해한 여성에게 범행 7년 만에 종신형이 선고됐다.풀턴 고등법원은  지난 15일 라모라 윌리암스에게 중범 살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에 그를 미국 대통령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11월15일-12월1일, 웹사이트 판매구매 금액 따라 무료 선물 다양해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의 선두주자인 쿠쿠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한랭전선 영향 21일부터 기온 ‘뚝’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 조지아 북부 지방에 깜짝 추위가 찾아 온다.19일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21일)부터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프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