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공립대학 등록률 감소세 지속

지역뉴스 | | 2023-04-20 13:09:49

조지아 공립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학부 백인 줄고, 대학원/아시안·히스패닉↑

조지아텍, UGA, GSU, Augusta 약간 상승

 

조지아 공립대학들의 학생 등록수가 2022년에 이어 금년에도 감소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봄 학기 26개의 조지아 공립대학의 학생 등록수는 31만1,484명으로 2022년 봄학기에 비해 0.9%가 하락했다. 조지아 공립대학의 등록 학생수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하게 증가세를 유지해오다 2019년에는 단 500명의 학생 만이 증가했고, 2020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대학 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세는 비단 조지아주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고용 시장의 활황과 경제적 불확실성, 그리고 팬데믹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조지아 공립대학 등록 학생수에서 지난 5년간 학부생들의 수는 5%가 감소한 반면, 대학원생들의 등록수는 24%가 증가했다고 대학시스템 연구정책부의장 앤젤라 벨이 밝혔다. 

조지아텍과 조지아대, 조지아주립대, 어거스타 대학 등 4개의 연구 중심 대학의 등록수는 지난 1년 전에 비해 등록 학생수가 1% 증가했다. 하지만 케네소 주립대, 조지아 서던 대학, 발도스타 주립대, 웨스트 조지아대 등은 같은 기간 학생수가 3%가 하락했다. 

인종별 학생 등록 비율은 히스패닉과 아시안 학생들은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백인 학생 비율은 지난 5년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며 전체 학생 중 45%까지 내려갔다. 아시안 학생들은 전체 학생의 13%, 히스패닉 학생은 11%를 차지하며 아시안 학생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흑인 학생 등록률도 약간 줄며 전체 학생수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공립대학, 등록율 감소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공항 총기적발 9년 연속 미국 1위
애틀랜타 공항 총기적발 9년 연속 미국 1위

지난해 440정 발견 압도적 1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미 전역의 공항 가운데 보안 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가 가장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애틀랜타 공항이 이 부문에서 9년

조지아 주민, 전기차 산업 지원 ‘Yes’ 구매 보조금은 ‘No’
조지아 주민, 전기차 산업 지원 ‘Yes’ 구매 보조금은 ‘No’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구매 보조금 철회 찬성 52%관세강화 물가우려 반대 커공화∙민주간 뚜렷한 시각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조지아 주민들은 향

[윌셔에서] 당찬 시작

작은 장미가 한 송이 앞마당에 피었다. 지난겨울 이사 올 때부터 마당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나무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놓인 디딤돌을 끼고 있는 작은 마당이다. 보통은 크고 작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19일 오후… 여학생 중태학교 한때 코드레드 발령교육계∙ 지역사회 큰 충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한 끝에 중태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해당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북극발 한파 다시 남하21일부터 눈 가능성도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온다. 눈소식도 다시 한번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16일  “북극에서 발원한 한랭기

[정숙희의 시선] 뮤지엄에 불이 붙으면
[정숙희의 시선] 뮤지엄에 불이 붙으면

신년벽두부터 LA를 휩쓸고 있는 엄청난 화마로 걱정과 불안이 그치지 않는다.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시시각각 뉴스를 지켜보는 사람들도 사상 유례없는 비극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미 연구팀 "견과류·콩류·생선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 20% 감소" 가공육<사진=Shutterstock>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그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치매

새해 첫 보름달 ‘울프 문’
새해 첫 보름달 ‘울프 문’

새해 첫 보름달을 뜻하는‘울프 문(wolf moon)’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상공에 떠 있는 가운데 여객기가 지나고 있다. 울프 문은 늑대들이 겨울밤 보름달을

[삶과 생각] 마당발
[삶과 생각] 마당발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노라면 집이 필요하고 집에는 마당들이 있다.  여러 사람이 활동하는 넓은 공마당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사회가

[시와 수필] 나는 바보야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안다고 나대고대접받길 바라고내가 제일  바보같이 산 것 같아요.(김수환 추기경) 맑고 거룩한 영혼을 가진 바보의 가르침을 세상이 오늘처럼 시끄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