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미 남녀 임금 격차, 20년 동안 줄지 않아

지역뉴스 | | 2023-04-07 14:32:32

남녀 임금 격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 여성 평균 임금은 남성의 82%

아시안 여성 임금은 93%로 백인 여성보다 높아

 

지난 20년 동안 미국 남성과 여성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 격차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 리서치(Pew Research)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미 여성 근로자들은 남성들이 받는 급여의 82%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들이 같은 시간을 일해 1달러를 받는다면 여성들은 똑같은 시간을 노동하고 82센트를 받는 것이다. 이는 과거 2002년, 미 여성들이 남성 급여의 80%를 받는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이 20년 간 남녀간의 임금 격차가 고스란히 이어져 온 것으로 판명됐다. 1982년에는 남성 1달러 당 여성의 임금은 65센트였다. 

퓨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16세 이상의 남성들의 68%가 고용된 상태인 반해 같은 연령대의 여성들은 57%만 고용 상태이며, 이러한 고용률의 차이는 1982년 큰 차이를 보이다 2002년까지 상당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노동시간에서는 2022년 기준,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평균 3시간을 더 일하며, 1982년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6시간 더 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5세에서 34세까지 자녀가 있는 여성들의 경우 70%가 일자리를 가지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같이 연령대이면서 자녀가 없는 여성들은 84%의 고용률을 보이며, 육아가 여성들의 고용 상태에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종별로 임금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흑인 여성의 임금은 백인 남성 임금의 70%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히스패닉 여성은 65%, 백인 여성은 83%인 반면에, 아시안 여성은 백인 남성 임금의 93%를 받고 있어, 미국의 아시안 여성들의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철 기자 

미 남여 근로자 임금 격차, 20년 동안 변화 없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국내선 2시간 반, 국제선 3시간 전 도착50마일 이상 조지아 자량 여행객 230만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 기간 동안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이 예상돼 공항 터미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풀턴법원 범행 7년 만에 선고 자신의 1살과 2살 자녀를 오븐에 넣고 살해한 여성에게 범행 7년 만에 종신형이 선고됐다.풀턴 고등법원은  지난 15일 라모라 윌리암스에게 중범 살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에 그를 미국 대통령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11월15일-12월1일, 웹사이트 판매구매 금액 따라 무료 선물 다양해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의 선두주자인 쿠쿠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한랭전선 영향 21일부터 기온 ‘뚝’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 조지아 북부 지방에 깜짝 추위가 찾아 온다.19일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21일)부터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프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