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우리는 아시안과 하나입니다”

지역뉴스 | | 2023-03-16 11:38:20

스파총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워녹, 오소프 의원 성명 발표

3·16 스파 총격 2주기 맞아

 

조지아 두 연방 상원 의원인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가 2021년 3월16일에 발생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과 관련한 추모 성명서를 연방 의회에서 발표했다.

라파엘 워녹 상원 의원은 15일 의회에서 “증오 폭력 사건이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이 사건은 단 시간에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켰고, 이 사건으로 우리는 안전에 대한 확신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워녹 의원은 8명의 희생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가족들과 친구들, 자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들의 생명은 빼앗겼다. 이들의 이름은 통계로 남아서는 안되며 기억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낙 의원은 “나는 여전히 희생자들의 가족이 느끼고 있는 고통과 슬픔에 대해 애통하게 여기며, 어떤 위로도 가족들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없을 것이다”며 유족들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우리는 서로의 안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이 일에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존 오소프 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조지아인들은 증오와 편견에 맞서 아시안 혐오 방지를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연대해야 한다. 우리는 조지아의 아시안 커뮤니티들과 하나이며, 그들을 지지하고, 상원 의원으로서 공공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아시안혐오반대 활동을 벌이는 Stop AAPI Hate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월19일부터 2022년 3월31일, 2년 간 11,500건의 아시안 혐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은 2년 전 백인 청년 로버트 아론 롱이 체로키 카운티 소재 영 아시안 마사지 샵과 애틀랜타의 골드 스파 등에 들어와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해 한국인을 포함한 8명의 아시안들이 사망한 사건이다. 범죄자 롱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풀턴 카운티 법원에 의해 사형 구형을 받았으며, 체로키 카운티 사건에서는 가석방 없는 4차례 종신형과 추가 35년형을 선고 받았다. 김영철 기자. 

 

“아시안 증오는 멈춰져야 합니다”
연방 의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라파엘 워낙 상원 의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국내선 2시간 반, 국제선 3시간 전 도착50마일 이상 조지아 자량 여행객 230만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 기간 동안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이 예상돼 공항 터미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풀턴법원 범행 7년 만에 선고 자신의 1살과 2살 자녀를 오븐에 넣고 살해한 여성에게 범행 7년 만에 종신형이 선고됐다.풀턴 고등법원은  지난 15일 라모라 윌리암스에게 중범 살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에 그를 미국 대통령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11월15일-12월1일, 웹사이트 판매구매 금액 따라 무료 선물 다양해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의 선두주자인 쿠쿠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한랭전선 영향 21일부터 기온 ‘뚝’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 조지아 북부 지방에 깜짝 추위가 찾아 온다.19일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21일)부터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프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