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실 관련자 추적한국 예보“적극 환수”해외도피 70% 미국 거주 한국 예금보험공사는 한국내 은행 부실관련자 A씨가 캘리포니아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회수를 진행해 11만5,000달러를 회수하고, 신고자에게 포상금 220만원(약 1,900달러)를 지급했다. 또 부실관련자 B씨가 캘리포니아 ..
# 경재사범 # 은닉재산 # 최대 # 30억원
현산-미래에셋 연합우선협상자로 선정빠르면 연말 마무리 현대가(家)가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된다.국적 2위 항..
22일 LA 공연 백건우씨늘 연주여행 동반했던부인 윤정희씨 병세 악화이번엔 함께 못해‘애틋’쇼팽의 선율 더 절절할듯 &nb..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할리웃 필름 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 상을 받았다.봉 감독은 지난 3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웃
대한항공은 내달 1일부터 애틀랜타 공항에서 안면인식 탑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12월 중 뉴욕공항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인천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사업 진행 계
넵튠, 대기 80% 수소인 해왕성 이름애틀랜타 북미 상용차 쇼에서 공개 현대자동차가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컨셉트 'HD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국외부재자 신고를 11월17일~2020년 2월15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재외선거인(영주권자) 변경 및 등록 신청은 선거일전 60일까지인 2월15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재외선거도 재외공관을 직접 찾지 않더라도 인터넷과 이메일을 통해서도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다.인터넷을 이용한 등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 또는 ok.nec
인천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사고로 도착이 18시간 지연되면서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시간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51편(A350) 여객기가 이륙 3시간40분 만에 오른쪽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아시아나는 OZ751편 오른쪽 날개에 달린 엔진의 연료 계통에 결함이 발생하면서 엔진이 꺼졌다고 설명했다. OZ751편은 나머지 엔진 1개로 운항하면서 인근 필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유)씨가 한국 정부로부터 사증(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데 대해 불복해 제기한 소송의 최종 판단이 이번 주에 나온다.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유씨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에 대해 한국시간 15일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유씨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해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한 후 2015년 9월 재외동포 비자(F-4)로 입국하도록 해 달라고 신청했다가 거부당했고, 이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정부의 비
투표참여운동본부 LA 등 지역별 출범식 내년 4월 실시되는 한국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을 맞아 재외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이를 앞두고 미 전역의 한인사회에서 유권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재외선거 유권자운동 캠페인은 지난 5월 뉴욕을 시작으로 달라스, LA, 시애틀, 워싱턴 DC 등 미 전역의 한인 유권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이들은 현지 한인사회내 유권자들의 참여율을 제고해 47석에 달하는 국회
주미 한국대사관, 이메일로한인 2세들 피해구제 차원정부 상대 헌법소원도 주목 한국 정부가 불합리한 한국 국적법으로 인해 한국 출입국에 불편을 겪는 미주 한인 남성 2세들을 구제하기 위해 주미대사관 차원에서 피해 사례를 상시 접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 주미대사관은 지난달 29일부터 공관 이메일(consular.usa@mofa.go.kr)을 통해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사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외교부가 각 재외공관을 통해 정해진 기간내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사례를 조사했지만,
한국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2위에 올랐다.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시민권·영주권 자문회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가 최근 전 세계 200개국을 대상으로 해당국 여권으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의 수가 많은 차례로 순위를 매긴 ‘2019년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전 세계 199개국 중 188개국에 달했다.이는 190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일본과 싱가포르 여권에 이어 핀란드, 독일과 함께 2개국 차이로 2번째로 많은 것이다. 다음으로 덴마크·이탈리아·룩셈부르크(187
한국행 기내서 승무원 추행 경찰, 면책특권 주장만 믿어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항공사 여승무원을 성추행했으나 경찰은 헌재소장이 면책특권 대상인지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석방해 논란이 일고 있다.1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오드바야르 도르지(52)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20대 여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도르지 소장은 해당 승무원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외국민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가결한글학교·한국교육원 등 재외교육기관 재정 보조 길 열려 앞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한국학교들이 한국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 국회는 지난 31일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가결시켰다.이번 법안은 지난 18대·19대 국회에서도 상정됐었지만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국가는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예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해외 인턴십’ 참가자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35%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심재권(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2019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해외 인턴십 사업의 취업률(정규직 전환율)은 34.3%로, 지난해 한국 내 인턴 채용기업의 정규직 전환율 71.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한상기업 청년채용 해외 인턴십 완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율은 2016년 34.4%, 2017년 41.6%으로 지난해가 가장 낮았다. 이
한국에서 미국 등 해외 체류 예정자의 범죄·수사경력 인증서 발급 절차가 대폭 개선돼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해외 체류를 위한 비자 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또는 온라인에서 범죄·수사경력회보서를 발급받은 뒤, 서울에 있는 외교부에 직접 방문해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외국 입국·체류 허가용 ‘범죄·수사경력회보서’는 전국 경찰서 종합조회처리실 및 인터넷 사이트(crims.police.go.kr)를 통해 발급 가능하다. , 아포스티유 인증서는 인터넷
연방 국토안보부는 북한이 사이버 금융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는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25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 및 기반시설 안보국’(CISA)의 크리스 크렙 국장은 이 매체에 북한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관해 이 같이 설명했다.크렙 국장은 “그들은 정권을 지탱하기 위해 금융 범죄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들은 나라 안으로 자금을 들여오기 위해 계속해서 은행을 공격하고 여타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렙 국장은 국토안보부가 사이버 금융 범죄 대응을 위
주정부 서류에 등재이사장은‘서기’로 새로 출범한 한미동포재단(이하 재단)이 주정부 등록서류에 원정재 사무국장을 재단의 최고 책임자(CEO)로 등재한 것으로 확인돼 석연치 않은 의혹을 낳고 있다. 수년간 지속된 분규의 주원인이 최고책임자인 이사장 선출 문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민감한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24일 본보가 주정부의 비영리단체 등록서류를 확인한 결과, 원정재 현 사무국장이 재단의 최고책임자로 올라 있었고, 허준석 이사장은 사무국장으로 해석할 수 있는 ‘서기(Secretary)’로 등재된
인천국제공항에 국세청 납세지원센터가 신설돼 미주 한인 등 재외동포와 해외 여행객들의 세무업무 처리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인천지방국세청은 24일(한국시간) 인천공항 이용객과 모범납세자 등에 대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납세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 내에 있다.납세지원센터는 공항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안내 및 신고서 접수 등 상설 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해 수출·수입업자 영세율 해당 여부, 해외지출경비 등 상담,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세금신고
공무출장 마일리지까지퇴직자들 개인용으로무려 1,400만마일 가져가 한우성 이사장의 아파트 임대료를 재단이 예산으로 부당하게 지원해 물의를 빚었던 재외동포재단이 이번에는 임원들이 공무 출장으로 적립한 항공 마일리지 대부분을 퇴직시 고스란히 챙겨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심기준 의원이 해외출장이 많은 67개 공공기관을 상대로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9월) 기관장 및 임원이 퇴직 당시 보유한 공적 항공마일리지 처분현황을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 302명은 공무 출장
총영사관, 10월21일~12월20일국내소환없이 1차조사 편의 제공 한국 외환위기(IMF) 당시 금융거래나 사업 과정에서 경제범죄를 저지르고 미국으로 도피해 기소중지된 애틀랜타일원 한인들을 위한 특별 자수 기간이 운영된다.23일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는 검찰청과 함께 10월21일~12월20일 2개월 동안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대상은 지난 1997년1월1일~2001년12월31일 사이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사기·횡령·배임(업무상 횡령·업무상 배임은 고소
다른 사람의 정자로 인공 수정해 낳은 자녀도 남편의 친자로 봐야 한다는 한국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아내가 혼인 중 남편의 동의를 받고 인공수정을 통해 자녀를 출산했다면 남편의 자녀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1985년 결혼한 A씨 부부는 A씨의 무정자증으로 아이가 생기지 않자 1993년 타인의 정자를 받아 인공수정으로 첫 아이를 낳았다. 이후 1997년 둘째 아이가 태어나자 A씨는 무정자증이 치유된 것으로 착각하고 친자식으로 출생신고를 했다. 그런데 A씨는 10여년이 지나 둘째가 자신의 아
18개월형 받고 복역중손종우씨 연방서 기소미국선 30년형 가능 한국에 서버를 두고 아동 음란물을 무려 25만여 건이나 유통해온 조직이 대거 적발돼 한국인과 미주 한인 등 330여 명이 연방 사법당국에 대거 기소된 가운데주범인 한국인 손종우(23)씨를 범죄인 인도협정을 통해 미국으로 강제송환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이미 한국에서 체포돼 법원에서 18개월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복역중인 손씨에 대해 미국 사법당국이 범죄인 송환을 한국 당국에 정식으로 요구할 경우 아동 음란물 배포에 대해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반대하는 한인들의 여론이 고조되면서 지난 주 6만명선에 머물던 반대 캠페인 서명자 수가 주말을 지나면서 10만명을 넘어서 백악관의 정식 안건 채택 요건을 갖추게 됐다. 화랑청소년 재단 등 한인 단체들을 중심으로 지난 주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서명캠페인이 전개되면서 20일까지만해도 10만명선에 미치지 못했던 욱일기 반대 캠페인 서명자수가 지난 21일 마침내 10만 명선을 넘어섰다. 욱일기 반대 청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인단체들은 21일 백악관 온라인 청원운동 웹사이트(
한국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재개한다. 한국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한부모 가족의 부 또는 모가 최근 6개월간 통산 90일을 초과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할 경우 자녀 양육 여부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지원을 중지하도록 한 업무지침(한부모 가족사업 안내)을 개정하도록 여성가족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여성가족부는 자녀를 양육하지 않으면서 부당하게 지원금만 받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장기간 해외체류중인 경우 지원을 중지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내 구직이 어려워 해외에 거주하며 한국
LAT“한국 청소년 90% 이상 즐겨… 몰두하다 사망 사례도”게임산업 세계 4위… 게임중독 질병 분류 앞두고 논란 대다수 국민들이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는 한국에서 게임 중독의 질병 분류 여부를 두고 논쟁이 심화되고 있다. 20일 LA타임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 2022년판부터 게임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공식 분류함에 따라 한국은 국가적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비디오 게임은 실제로 대다수 성인과 90% 이상의 청소년이 즐기는 전국 오락으로 통한다. 정
▶ 해리스 대사, 트위터에 “대처 잘해준 경찰에 감사”▶ 연행된 대학생 19명 중 9명 구속영장 신청, 나머지 석방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해 농성을 벌인 사건을 계기로 대사관저 경비가 대폭 강화됐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대사관저 난입 사건 이후 대사관저 안전관리와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대사관저에 경찰관 기동대 1개 중대(약 80명)를 추가 배치했다. 기존에는 의경 2개 소대(약 30명)가 대사관저 경비를 맡아왔으
챕터11 신청과 함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한인 최대 의류 소매체인 ‘포에버21’이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한다. 전 세계 매장을 축소하는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17일 포에버21의 한국 자회사인 ‘포에버21 리테일코리아’는 자사 온라인 스토어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사업 종료 방침을 밝혔다. 회사 측은 “포에버21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로 종료하게 됐다”며 “그동안 이용해주신 포에버21 고객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공지했다.웹사이트 종료 후에도 다음 달 24일까지
재외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해외여행자 보호동행 서비스’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심재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외교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869만명의 해외여행객 중 약 0.026%인 7,707명만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만명 중 단 2명만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이 서비스는 재외국민 등 한국 국적의 해외여행자가 방문 국가의 실시간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비상연락처를 등록하면 비상시 등록된 연락처로 위치정보까지 전송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