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류 열풍 비밀은…브라질 최대 방송사 글로보 TV, 3주간 한국문화 조명

글로벌 | | 2024-07-24 17:42:50

Globo TV, 글로보 TV, 시사 프로그램,판타스치코,Fantástico, 에스테반 무니즈, 한류 열풍, 한국문화, 다큐멘터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글로보 TV의 시사 프로그램 '판타스치코'(Fantástico) 특집

글로보 TV 시사 프로그램 '판타스치코'의 한국문화 기획특집 프로그램 영상<브라질한인회 제공>
글로보 TV 시사 프로그램 '판타스치코'의 한국문화 기획특집 프로그램 영상<브라질한인회 제공>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Globo) TV가 K팝, 한식,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류 열풍의 비밀을 찾기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글로보 TV의 시사 프로그램 '판타스치코(Fantástico)'의 에스테반 무니즈 기자 등 취재팀은 브라질 내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지난 5월 초 2주간 방한해 서울 곳곳을 영상에 담고 한류 관련 주요 관계자를 인터뷰했다.

판타스치코는 50년 이상 방영 중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브라질 내 시청률 4위를 기록했다.

판타스치코는 영상 편집 등을 거쳐 지난 21일(현지시간) K팝을 주제로 한 첫번째 방송분을 공개했다.

이어 7월28일(한식), 8월4일(한국 영화 및 드라마) 저녁에 한국 문화에 관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방영한다.

브라질한인회가 취재팀의 취재를 도왔고, 브라질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교포캐스트' 진행자 겸 제작자인 알렉스 유(한국명 유강희) 솝박스 대표가 스크립트 제작 등 프로그램 컨설팅을 맡았다.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은 "최근 한류가 주목받으면서 브라질 언론 등 현지에서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한인들의 의견이나 조언을 요청하는 분위기"라며 "동포 입장에서는 존중받고 배려받는 느낌을 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류 특집 취재 지원차 방한한 알렉스 유(왼쪽에서 첫 번째)와 글로보 TV 취재팀<브라질한인회 제공>
한류 특집 취재 지원차 방한한 알렉스 유(왼쪽에서 첫 번째)와 글로보 TV 취재팀<브라질한인회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돈 1유로에 집 구할 수 있다’ 이탈리아 섬마을, 미국인들 유혹
‘단돈 1유로에 집 구할 수 있다’ 이탈리아 섬마을, 미국인들 유혹

“트럼프 피해 탈출하라”3만8천여 건 문의 쇄도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이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을 향해 ‘이민 세일즈’에 나섰다. 도

"바이든, 우크라에 대인지뢰 공급승인"…'한반도밖 사용 금지' 뒤집기
"바이든, 우크라에 대인지뢰 공급승인"…'한반도밖 사용 금지' 뒤집기

WP, 美 당국자 인용 보도…"트럼프 2기 직전에 우크라 지원 긴급 조치"美, 민간인 위험 작은 '비지속성 지뢰' 주장…인권단체 "충격적" 비난 쇄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교황, 이스라엘 가자전쟁 ‘제노사이드’인지 조사해야
교황, 이스라엘 가자전쟁 ‘제노사이드’인지 조사해야

교황 출간 예정 새책 발췌   프란치스코 교황이 곧 출간될 새 책 저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가자전쟁이‘집단학살’인지 조사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프

러 “3차대전 일어날 수 있다” 경고

우크라이나전 새 국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보도로 북한군 파병에 이어 사태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

APEC 폐막… ‘트럼프發 보호주의’ 경계감 속 다자무역 지지 확인
APEC 폐막… ‘트럼프發 보호주의’ 경계감 속 다자무역 지지 확인

‘마추픽추 선언문’ 발표… “역내 교역·투자 촉진” 이시마 성명도 내놔 시진핑, 일방주의 비판 목소리 ‘존재감’…바이든, ‘파트너십 결속’ 무게 尹, 2025년 의장국 ‘의사봉’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필리핀서 ‘기네스’ 올라 필리핀에 최근 완공된 높이 35m의 거대한 수탉 모양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망망대해서 19시간 표류 극적 구조

베트남 국적 20대 선원 호주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이 19시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지난

“지구, 올해 역사상 가장 더운 해”

기후변화연구소 발표 올해가 지구촌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사상 처음으로 1.5도를 넘어설 것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앞에 웬 발씻는 욕조가?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앞에 웬 발씻는 욕조가?

보수공사 중 임시수조 설치 보수공사 중인 로마 트레비 분수 앞에 설치된 임시 수조. [로이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가 최근 보수 공사에 들어가면서 그앞에 대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