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이메일 통보
USC가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 중이거나 해외 연수 중인 재학생들에게 미국으로 조속하게 귀국할 것을 촉구했다.
25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USC측은 이날 오전 5시 20분께 학교 공식 이메일 계정을 통해 현재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수학 중인 재학생들에게 현지에서의 학업을 중단하고 조속히 본교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USC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수학 중이거나 연수 중인 우리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USC측의 이날 조치는 한국 등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시킨 연방 질병통제센터의 조치에 따른 것이다. 현재 한국과 이탈리아에는 한인 학생들을 포함해 상당수의 USC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수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