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침까지 강풍 동반한 폭우 주의
탬파 베이 지역에 3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여러 베이 지역 카운티에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한랭전선이 형성되면서 3일 후 5시까지 토네이도 주의가 발령됐으며, 시트러스와 허난도와 같은 북부 카운티에서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3일 오후 1시에서 2시쯤 힐즈보러와 포크 카운티를 포함한 주 중부 지역을 통과할 것이며, 베이 지역 카운티에서는 악천후가 발생할 위험이 약간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에 발령된 토네이도 주의보는 3일 오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며, 4일 아침부터는 시원한 기온과 낮은 습도의 정상적인 날씨가 회복될 것으로 예보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