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전국에서 남여 차이 가장 커
8개 주만 남여 차별 금지
플로리다 여성이 남성보다 자동차 보험료를 연평균 200달러 더 많이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LendingTree의 연구에 따르면 플로리다 여성은 연간 평균 2,687달러를 지불하는 반면, 남성은 2,488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간 199달러의 차이로, 미 전국에서 플로리다주가 남여 보험료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자동차 보험료를 32달러 더 많이 지불한다. 이번 조사는 무사고 운전자와 35세 남성과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LendingTree 는 성별을 자동차 보험료의 구성 요소로 사용하는 것은 캘리포니아, 하와이, 매사추세츠,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등의 8개 주에서는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는 보험료 산정시 남여 차이를 금지하지 않는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