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다시 모든 방문객들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겠다고 밝혔다.
KTLA에 따르면 디즈니랜드는 30일부터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2세 이상의 모든 방문객들에게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웹사이트에 이같은 내용을 게재하며 30일부터 다시 테마파크 내 여러 놀이기구와 셔틀과 버스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적으로 해야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지 않았다.
디즈니랜드 측이 권고한 마스크 기준에 따르면 마스크는 최소 두 겹의 통기성이 있는 소재로 만들어져야하고, 코, 입, 턱을 모두 가리며 편하게 착용할수 있고 귀에 걸수 있는 끈이 있어야 한다.
이는 지난 27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캘리포니아 보건당국도 최근 코로나 재확산세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시킨 뒤에 내려진 방침이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