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첫 낚시대회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낚시대회는 2- 3월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가질 예정이며, 지난 12일에 첫 대회가 개최됐다. 장군호, 노아153호, 태권브이호 그리고 궁전호가 클리어워터 40마일 이내에서 대회를 치룬다.
참가비는 매회 100달러이고, 수상자는 낚시용품을 상품으로 받게 되는데 1등은 500달러, 2등은 400달러, 3등은 300달러 상당의 낚시용품을 받는다.
지난 12일 개최된 첫 대회에서는 노아호에서 박진아씨와 송임수씨가 각각 레드 구루퍼 25.5인치, 22.5인치를 잡았다. 다음날인 13일은 일기가 좋지 않아 대회가 취소됐다.
이번 대회 수상 방법은 지난 대회와 달리 어종을 구분하지 않고 플로리다주에서 허락한 사이즈(regulation) 이상 되는 길이를 기준으로 한다고 오정현 회장은 전했다. 최영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