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낚시회(회장 오정연)은 신년 사업으로 계획한 갈치잡이와 블루 크렙잡이용 배 ‘독도호’를 구입했다. 40여명 회원들의 갈치속젓과 블루크렙 장조림 판매 및 도네이션으로 8천 달러 가량을 모아 21피트 판툰 보트를 구입했다. 배의 최대 승선인원은 11명이다.
독도호는 지난 30일 캐너베럴(Canaveral) 코코아비치에서 애틀랜타 회원 5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 첫 출조하여 갈치잡이를 했다. 오정연 회장은 “독도호를 포트 캐너베럴에 정박해 놓고 회원들이 갈치를 더 편하게 많이 잡게 할 것이며 봄에는 블루크렙잡이에 사용할 계획이다. 갈치 시즌이 끝나면 독도호를 탬파로 옮겨서 회원들에게 좋은 가격에 대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