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활용 지혜 찾자"
김복희 여성부회장 의장 표창
마이애미 협의회(회장 장익군)는 지난 9일 올랜도 아메라시아(Amerasia) 은행 강당에서 신년 시무식과 정기 회의를 가졌다. 마이애미, 올랜도, 잭슨빌, 탬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지나 간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인사말을 영상으로 시청했고, 배기찬 사무처장의 취임사를 노홍우 수석부회장이 대독 했다.
장익군 회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준비없이 다가온 코비드19사태로 인해 사회 단절과 제반 활동이 정지된 수난의 1년이었지만 이 통제와 격리의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그 동안 미진했던 자기성찰과 이웃에 대한 배려와 함께 더불어 사는 지혜를 깨달아 다가오는 열린 시대를 맞이하며, 잊고 살았던 홍익인간의 시대적 사명을 역사적 소명으로 다시 찾는다면 우리는 2021년을 원년으로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마이애미협의회에서 그 동안 수고한 김복희 여성부회장위원에게 정부로부터 의장 표창 전달식이 있었으며 “통일을 위해 모든 우리의 역량, 창의력과 효율성을 발휘하여 통일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신축년이 되길 바랍니다.”이라고 말했다. 신년 덕담시간에 박애숙 탬파 지역 간사는 ”새해마다 우리가 항상 플랜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올해는 평통의 목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했다.
신년 시무식에 이어서 열린 제1분기 정기 회의에서 강지나 간사의 사무 보고(CENT-COM 중부 사령부 아시안동맹군 초청 간담회, 아틀랜타총영사 간담회, 궁중복전시회, 6.25 한국전70주년 기념행사,통일문예 공모전, 통일골든벨, 통일개사 경연대회와 미주남부지역합동 청년컨퍼런스 등)와 박애숙 감사의 재정보고가 있었다.
2021년 사업계획으로 장익군 회장은 5월중 통일 골든벨을 시작으로 통일문예공모전, 6.25 한국전 보훈행사,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KWVA)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종전선언 지지 확산 캠페인을 수시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