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보건국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707 명이라고 밝혔다. 주 당국의 일일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플로리다의 확진자수는 756,727 명이다. 확진자 중 747,183 명은 플로리다 거주민, 9,544 명은 주에 거주하는 플로리다 비 거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의 누적사망자수는 16,021 명으로 주말 동안 54 명이 증가했으며, 201 명의 비 거주민들이 사망했다. 구체적으로 포크카운티는 3 명의 사망자를, 시트러스, 헤르난도, 하이랜즈, 힐스보로, 피넬라스, 섬터는 각 1 명의 사망자를 보고했다.
코로나19 회복 환자수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플로리다의 입원자수는 2,049 명, 누적 입원자수는 47,125 명이다. 또 항체검사자수는 5,746,529 명으로, 이는 플로리다주 전체 인구의 26.8%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수는 9월 감소세에 접어들었으나, 곧 증가하기 시작했다. 17일 보고된 4,044의 양성 사례는 8월 2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바이러스 양성률은 올해 여름 정점에서 감소해 최근 2개월 동안 10% 미만으로 유지됐으며, 18일은 4.86%였다.
사망자수 또한 8월의 감소세가 9월까지 이어졌다. 한편 플로리다 보건국은 데이터의 심각한 지연(Significant Delays)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최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