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지역 교회 연합해 성탄찬양제
2019 마이애미지역 교회연합 성탄절 찬양연주회가 지난 8일 저녁 포트로더데일 소재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마이애미 한인교역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연주회는 황은택 목사의 사회, 김학섭 목사의 기도, 각 교회의 공연, 이철구 목사의 축도 등의 선서로 진행됐다.
연합 크리스찬 오케스트라(지휘 노지현, 반주 마이클 루번)는 첫 연주에 나서 ‘생명의 양식’, ‘좋으신 주님’을 연주했다. 이어 팜비치장로교회 성가대(지휘 이은아, 반주 이하영)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신의 영광’을 연주했으며, 남부플로리다 바디워십팀은 ‘교회여 일어나라’는 곡에 맞춰 공연했다.
마이애미 주님의 교회 중창단(리더 오경훈, 반주 이윤주)은 ‘감사함으로’, ‘나는 예배자입니다’를 연주했으며, 팜비치헤브론교회 김대철 연주자가 황은택 목사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트럼본으로 ‘참 반가운 신도’, ‘천사찬송하기를’을 연주했다.
콕스베리연합감리교회 성가대는 ‘종을 울려라, 길 잃은 양’ 등을 연주했으며, 마이애미 목회자부부 성가대는 ‘시편 23편’과 ‘길 잃은 양’을 연주했다. 싱얼롱에 이어 남부플로리다KUMC 성가대(지휘 심성애, 반주 윤미아)는 ‘참 좋으신 주님’, ‘영광의 새 노래’를 연주했고, 마지막으로 교회연합 성가단(지휘 황은택, 반주 윤미아)은 ‘고난의 십자가’, ‘오 거룩한 밤’, ‘할렐루야’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이애미 한인교역자협의회장 이철구 목사는 “주님의 탄생을 여러 한인교회들과 함께 모여 축하하고 찬양을 한다는 것이 너무 귀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