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동면에서 깬 조지아 블랙곰 주의보

지역뉴스 | | 2025-04-03 10:34:52

조지아주, 블랙곰, 주의보, 먹이 치울 것,배고파 먹이 찾아,집 주위, 곰 뷔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동면에서 깬 곰 배고파 먹이 찾아

집 주위를 곰 뷔페가 되지 않도록

 

조지아 전역에서 블랙곰(black bear)이 동면에서 깨어나면서 주 야생 동물 관리 당국은 주민들에게 집과 동네로 곰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곰 생물학자인 애덤 해몬드는 "예상대로 곰은 겨울을 나는 곳에서 나오면 배가 고프기 마련이고, 이는 가능한 한 빨리 구하기 쉬운 음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집이 곰 뷔페가 되지 않도록 하세요! 곰이 집과 사업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곰 대처법(BearWise) 기본 사항을 숙지해 모든 사람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라"고 권한다.

원치 않는 곰과의 조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리들은 주민들에게 다음의 몇 가지 간단한 안전 수칙을 따르라고 상기시킨다. ▶곰에게 먹이를 주거나 다가가지 마세요. ▶반드시 애완동물 사료를 실외에 두지 마세요. ▶곰이 가장 활동적인 시즌에는 새 모이통을 치우세요. ▶바비큐 그릴은 사용 후 깨끗이 청소하고 적절히 보관하세요.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블랙곰이 일반적으로 사람을 피하지만 먹이에 대한 동기가 매우 강하고 새 모이, 그릴 또는 방치된 쓰레기 냄새에 주거 지역으로 끌려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람이 주는 먹이를 먹은 곰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잃는다. 곰은 귀여워 보일 수 있지만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진정으로 약탈적이거나 공격적인 곰은 매우 드물지만 공격할 수 있다. 검은 곰이 의도적으로 조용히 다가가 공격하면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반격하라고 권한다.

곰을 발견하면 침착함을 유지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조지아 천연자원국(DNR)에 목격 사실을 보고할 것을 관리들은 권장한다.

블랙곰은 조지아주에서 유일하게 발견된다. 이 종은 1930년대에 규제되지 않은 사냥, 불법적인 수확 및 대규모 서식지 손실로 인해 조지아에서 거의 멸종됐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약 4,100마리의 곰이 서식한다.

블랙곰은 곰 사냥 시즌 동안 합법적으로 잡을 수 있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테슬라 테러’ 한인 연방 대배심 기소

방화·불법무기 소지 테슬라 서비스센터를 공격하고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된 한인이 연방 대배심에서 공식 기소됐다. 연방 대배심은 지난 9일 라스베가스에 거주하는 36세 폴 현

한인 유학생들도 비자 취소 속출… ‘추방 공포’
한인 유학생들도 비자 취소 속출… ‘추방 공포’

10년 전 DUI 기록 문제돼갑자기 비자취소 통보받아UC 이어 사립대들도 줄줄이“체류자격까지 즉시 박탈” 최근 12명의 유학생 비자가 전격 취소된 UCLA 캠퍼스 모습. [박상혁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국제한국어교육재단, 5월15일 마감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한인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나 느낌과 배운점 등을 표현하는 '2025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

미주 한인 의사의 ‘영어 처방전’
미주 한인 의사의 ‘영어 처방전’

이원택 정신과 의사 출간 ‘영-한 지구촌 사전’4번째 “영어 스트레스 덜어줄 것” 미국에서 45년째 정신과 진료를 펼쳐온 한인 의사 이원택(77·사진)씨가 한국인의 영어 콤플렉스

75세 여성 성폭행 혐의 50대 한인 남성 ‘5년형’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성폭하려다 체포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피해 여성의 집에 찾아가 접근한 뒤 범행을 시도한 이 남성은 결국 법정에서 중범죄로 인정받아 실형을

80대 한인 노부부 동시에 숨진 채 발견

샌타클라리타 주택서사고 또는 범죄피해 등경찰, 사망원인 수사 LA 카운티의 80대 한인 남녀가 같은 집에서 동시에 사망한 채 발견돼 사법 당국이 사망 원인과 정황에 대한 조사에 나

300만불 투자사기 한인 여성 기소

유령회사 차려 투자 유도한인 노인 등 28명 피해 한인 시니어 등을 상대로 투자사기를 벌여 300만여 달러를 갈취한 혐의로 한인 여성이 기소됐다. 연방 검찰 워싱턴주 서부지검은 페

뉴저지 최초 한인 부지사 탄생?
뉴저지 최초 한인 부지사 탄생?

플럽 후보 러닝메이트로 한인혼혈 시나 콜럼 물망   차기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이 부지사 러닝메이트로 한인 혼혈인 시나 콜럼(41) 사우스오렌지 시

한인 집주인·세입자 연쇄 피살 ‘미스터리’
한인 집주인·세입자 연쇄 피살 ‘미스터리’

메릴랜드주 84세 한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세입자 추정 61세 여성 목졸려 피살… 아들 체포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로 추정되는 80대와 60대 한인 여성 2명이 같은 날 숨진 채 발

한인 부모, 어린 딸 체벌했다 체포

죽도 휘둘러 팔 부러뜨려병원이 ‘아동학대’ 신고 40대 한인 부모가 미성년자 딸을 체벌하는 과정에서 죽도로 때려 팔을 부러뜨린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부모는 체벌 후 심각한 통증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