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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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10만달러 돼야 중간가격 집 구입

5년 새 67%↑∙∙∙뱅크레이트 조사  조지아에서 중간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개인 연소득이 10만달러는 넘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 뱅크레이트는 최근 중간가격대 주택구입을 위해 필요한 소득을 주별로 산정해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2025년 1월 기준 연소득이 최소 10만1,000달러는 넘어야 중간가격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20년 1월 같은 조사에서는 중간가격대  주택구입이 가능한 연소득은 6만달러였다. 5년 동안 67%나 오른 것이다.뱅크레이트는

부동산 |연소득,10만달러, 중간가격대 주택, 뱅크레이트, 조지아, |

2월 구인규모 760만건… 전월대비 하락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 연방 노동부는 1일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지난 2월 구인 건수가 76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776만2,000건) 대비 감소한 데다 전문가 전망치(770만건)도 밑돌았다. 구인 건수는 앞서 지난해 9월(710만건) 3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노동시장의 급속한 약화 우려를 키웠다가 반등해 760만건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월가는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 |2월 구인규모,전월대비 하락 |

트럼프 말 한마디… 구리 가격 급등

국가안보 영향 행정명령미국서만 올해 28% 올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만으로 미국의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치솟고 있다. 지난달 30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 25일 파운드당 5.183달러로 지난해 5월에 기록한 최고가를 넘어선 데 이어 28일에는 5.11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들어 28% 상승한 것이다.WSJ은 국제 기준 시세인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가격이 파운드당 약 4.44달러로 13%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면서 “전례 없는 가격 격차”라고 전

경제 |구리 가격 급등 |

공룡 탈출 소식에 경찰 열기구 순찰

만우절 농담에 애틀랜타 주민 웃음 감옥체험숙박∙GA텍 새 마스코트도 애틀랜타 펀뱅크 박물관이 공룡이 우리를 탈출했다고 알리자  경찰이 열기구를 띄어 순찰에 나서는 한편 라마와 햄스터를 순찰대에 임용해 수색임무를 맡겼다고 발표했다.트럼프발 가짜 뉴스와 소셜 미디어에 근거없는 뉴스가 넘치면서 전통적인 만우절 농담이 사라지는 추세이지만 애틀랜타는 예외인 것 같다.올해 만우절을 맞아 애틀랜타에서는 지역 경찰서와 기업, 정부 기관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장난기 넘치는 소식을 전해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조지아텍은 “소나무 꽃가

사회 |만우절, 농담, 조지아텍, 펀뱅크 박물관, 더 보텍스, 폴당 경찰서 |

법원, 구제기회 없는 이민자 신속추방 잠정중단 명령

판사 "고문 가능성 있는 국가로 추방되지 않도록 보호 받아야" 연방법원이 박해나 고문의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의제기 등 구제절차를 주지 않고 이민자를 다른 나라로 추방하는 행위를 잠정 중단하라고 이민당국에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연방법원의 브라이언 머피 판사는 이날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신속 추방 정책을 중단시켜 달라며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가 제기한 소송에서 이처럼 결정했다. 머피 판사는 이날 공판에서 고문 방지협약에 따라 이민자들은 고문받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추방되지 않도록

사회 |미국연방법원, ICE, 임니세관단속국, 신속추방, 추방중단, 이민자권리, 구제절차, 이민소송 |

방콕지진서 무너지는 52층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가족 구하려"

'극적 생존' 권영준 씨 태국서 화제…'국민 남편' 호칭 얻어다른 건물에 있는 집 가려고 다리 통과…"공포에 떨 아내와 아기 걱정"끊어지는 구름다리 건너는 권영준 씨 모습[타이랏TV 유튜브 캡처. 재배포 및 판매 금지] "간발의 차로 살았는데, 아내와 딸을 구해야 했으니 같은 상황이 와도 또 그럴 것 같습니다."미얀마 강진으로 태국 방콕도 쑥대밭이 된 지난달 28일 무너지는 고층빌딩 구름다리를 뛰어넘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방콕 도심 통로 지역 한 초고층 콘도미니엄 단지 내 건물을

사회 |방콕지진서, 무너지는 52층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 |

CDC 대량 해고···애틀랜타 지역경제 먹구름

HHS, CDC 포함 1만명 감축계획 발표애틀랜타, 고임금 일자리 사라져 타격  연방 보건복지부(HHS)가 1만명의 정규직원을 해고하기로 하면서 HHS 산하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가 있는 애틀랜타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비효율적이고 무분별한 관료주의를 비판한 뒤 "우리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라면서 직원 1만명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 3,500명(전체 직원의 19%;이하 전체직원 대비 비율), CDC 2,400명

경제 |CDC,HHS, 인력감축, 해고, 감염병 네트워크, 고임금 일자리 |

테슬라 중고차 매물 최대… 구매의향 최저

시장 비중 1.4%로 급증반 머스크 심리도 한몫 미 전국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차량을 중고차로 내놓는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테슬라 구매를 고려 중이라는 소비자 응답 비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21일 로이터가 자동차 거래·정보 사이트 에드먼즈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차를 바꾸려는 소비자들이 2017년식 이후의 중고 테슬라 차를 내놓은 매물 비중이 전체 중고차 매물의 1.4%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3월의 0.4%에서 크게 치솟은

경제 |테슬라, 중고차, 매물 최대 |

이민당국, 이번엔 앨라배마대에서 이란 출신 대학원생 구금

교내 신문에 '반이스라엘' 기고한 터프츠대 학생은 루이지애나 이송터프츠대 유학생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년 전 대학본부의 친이스라엘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칼럼을 학내 신문에 쓴 튀르키예 국적의 미국 유학생이 이민당국에 체포된 뒤 루이지애나주의 이민당국 구금시설로 이송됐다고 미 일간 보스턴글로브가 27일 보도했다.앨라배마에서도 이란 출신 대학원생이 이민 당국에 구금된 사실이 이날 추가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터프츠대 박사과정에 있는 뤼메이사 외즈튀르크는 지난 25

이민·비자 |이민당국,앨라배마대,이란 출신 대학원생 구금 |

“외국산 자동차 구입 시 5,000달러 추가 부담”

트럼프, 관세 명령 파장미 소비자들 최대 피해자한국·일본·유럽 등 비상가격 경쟁력 악화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폭스바겐과 현대차, 도요타 등 인기 수입 차량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오는 4월 2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관세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구매할 때 한층 더 높은 가격을 부담하게 됐다. 대상은 모든 외국산 자동차이지만 주로 한

경제 |외국산 자동차, 구입 시, 5,000달러 추가 부담 |

[시와 수필] 지구별 진짜 뉴스는 사랑이다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꽃이 꽃을 향하여 피어나듯이 사람과  사람이서로 사랑하는 것은 그렇게 묵묵히서로를 바라보는 일이다. 물을 찾는 뿌리를  안으로 감춘채원망과 그리움을  불길로 건네며너는 나의  애달픈 꽃이 되고나는 너의 서러운 꽃이 된다. 사랑은 저만치피어있는 풀꽃 한송이이 애틋한 몸짓서로의 빛깔과 냄새를 나누어 가지며사랑은 가진 것 하나씩 잃어가는 일이다. 각기 다른 인연의 끝에 서서눈물에 젖은  눈빛 하늘거리며바람에도 곱게 무늬지는 가슴 사랑은 서로의  눈물 속에젖어가는

외부 칼럼 |시와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

동포청, 입양인 위한 첫 ‘전담창구’ 개설

광화문 서비스센터에 오픈영어 능통 전문상담원 배치부모·가족찾기 등 종합상담  25일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청 서비스지원센터에서 열린 입양동포 전담창구 개소식에서 이상덕 청장(가운데)이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왼쪽), 김성미 해외입양인연대 사무총장(오른쪽)과 리번 커팅을 하고 있다. [연합]  국내외 입양 동포들의 친부모 등 가족찾기를 비롯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해주는 전담 창구가 한국에서 25일 문을 열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입양 동포들의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담 창구를 처음으로 개설해

사회 |동포청,입양인 위한,전담창구 |

“한인 포괄적 데이터 구축 대대적 설문조사”

‘한인 내셔널 서베이’ 실시 미주 한인사회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규모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대표적인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Foundation·이사장 존 임)가 한인사회 최초의 싱크탱크 KAI(Korean American Institute·회장 마크 김)에 100만 달러가 넘는 운영기금과 설문조사 비용을 후원함에 따라 성사됐다. 25일 EK 갤러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존 임 KAF 이사장은 “미국에서 운영되는 1,000여개의 싱크탱크 중 한인사회

사회 |한인 내셔널 서베이,한인 포괄적 데이터 구축, 대대적 설문조사 |

쯔양, ‘공갈 협박’ 구제역·주작감별사에 1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1천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1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하고 금전을 갈취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과 주작감별사(전국진)에게 1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24일(한국시간)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2단독 김혜령 판사는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한 첫 변론기일을

연예·스포츠 |유튜버,쯔양,공갈협박,구제역,주작감별사,카라큘라,크로커다일,손해배상 |

IRS 고강도 구조조정 감원… ‘세금환급 지연되나’

전체 직원 30%나 줄여감사중단 등 업무마비납세자들 혼란·불안“4월15일 마감 불변”  세금보고 시즌이 4월15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원 등 구조조정에 따른 연방 국세청(IRS)의 세금보고 및 세금환급금 처리 지연 등이 우려되고 있다. [로이터]  올해 세금보고 마감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국세청(IRS)에 대한 대규모 인력 감원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세금보고 처리 지연 및 환급금 지연 등이 우려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일부 기업과 개인 납

경제 |IRS, 고강도 구조조정, 감원,세금환급 지연 |

하와이 용암 분출… 700피트 솟구쳐

 하와이의 유명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지난주 용암이 무려 500~700피트 높이까지 솟구치는 장관을 연출했다고 연방 지질조사국(USGS) 산하 하와이 화산 관측소(HVO)가 밝혔다. 이같은 기록적 현상은 지난 19일 관측됐다. 지난 20일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시뻘건 용암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애큐웨더 페이스북>

사회 |하와이, 용암 분출 |

미 국세청 고강도 구조조정에 “세수 10% 줄 수도”

 IRS 대규모 감원…세무조사 중단되고 신고 미루는 납세자 늘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세청(IRS)의 인력 감원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올봄 세수가 예년보다 10%가량 급감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워싱턴포스트(WP)는 22일 미 재무부와 IRS 관리들이 내달 15일 세금 신고 마감 후 연방 세수가 2024년보다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IRS의 지난해 연방 세수 총액은 5조1천억달러로, 올해 세수 감소분은 5천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

경제 |국세청, 고강도 구조조정,세수 10% 줄 수도 |

알츠하이머 예방 연구, 예산 삭감으로 중단 위기

연구 예산 삭감 정책연구 지속성에 걸림돌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 지원 삭감 정책이 연구 지속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연구비 지연 및 삭감 해당된 연구 중 하나는 지난 19일 유전성 알츠하이머 발병 속도를 늦추는 약물을 발표했다.현재 미국에서 승인된 두 가지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아밀로이드를 제거해 초기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해당 약물들은 알츠하이머 발병을 예방하는 데는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8년간 유전성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

사회 |알츠하이머, 예방, 예산, 삭감, 중단 |

[집중취재] “연구실 방 빼”… ‘트럼프 광풍’에 짐싸는 유학생들

트럼프 2기 정책에 한인 학생들 직격탄반이민·DEI 폐기·연구비 삭감 등 ‘3중고’트럼프 등쌀에 기업들 외국인 채용 꺼려높은 취업문·고환율 생활고… 귀국 러시 UC 버클리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인 유학생 김모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가뜩이나 환율이 올라가 가족과 함께 미국 생활을 이어가기가 빠듯한데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DEI 정책 위반 혐의로 현재 다니고 있는 UC 버클리가 조사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 때문이다. 그는 “만약 지금 있는 연구실이 축소되거나 없어지면 유학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

사회 |짐싸는 유학생들,트럼프 2기 정책, 한인유학생, 반이민, DEI폐기, 연구비삭감, 3중고, 높은취업문, 고환율, 생활고, 귀국러시 |

DACA 신규신청 재개 촉구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항소심 결정 11일 발효 따라 신규접수 처리 촉구 이민자 옹호 단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신규 신청 처리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18일 민권센터 등 미 전역 5개 한인 커뮤니티단체들로 구성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17일 내려진 연방제5순회항소법원의 판결은 DACA를 불법으로 판결한 1심 법원 결정을 지지했지만, 하급심 판결의 영향력을 텍사스주로 제한했다”며 “항소심 판결대로라면 미 전역에서 DAC

이민·비자 |DACA, 신규신청, 재개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