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문학회, 신인문학상 시상 및 출판기념회 개최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3-12-11 13:43:42

애틀랜타문학회, 권요한, 신인문학상, 시문학 17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 문학회(회장 권요한)가 10일 '2023 애틀랜타 시문학' 제17호 출판기념식 및 제8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애틀랜타 시문학 17호’는 강희종 씨 등 29인의 작품이 수록됐다. 권요한 회장은 발간사에서 “올해 신인문학상에서 수상한 6분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문학회가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제8회 애틀랜타 신인 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문학회는 매년 신인 문학상 작품 공모를 통해 이민 문학의 저변 확대와 문학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학회에 따르면 시 및 수필 총 57편의 작품이 제출된 가운데 시 부문 최우수상은 장명자 씨의 ‘아들에게,’ 우수상은 오윤주 씨의 ‘그리운 그 미소,’ 장려상은 윤정오 씨의 ‘일백삼십번째 정거장’에게 돌아갔다. 수필 부문 최우수상은 고명주 씨의 ‘한여름날의 추억,’ 우수상은 성선욱 씨의 ‘커피 머신,’ 장려상은 윤을정 씨의 ‘랍스터를 요리하는 법’이 뽑혀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오성수 위원장, 권요한 회장, 이한기, 문종찬 위원으로 이루어졌다. 오 위원장은 “전년보다 응모 작품 수가 줄었지만, 해를 더할수록 수준이 높아졌다. 입상하지 못한 작품 중에도 우열을 가리지 못한 작품이 여럿 있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회원들은 자신의 작품을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문학회 제8회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이 10일 시상 직후 시상자들과 함께 했다.
애틀랜타문학회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입차·부품’ 추가 관세… 인기 차종 가격 상승
‘수입차·부품’ 추가 관세… 인기 차종 가격 상승

‘렉서스·도요타·혼다·스바루’ 등할인·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축소가격 상승 대비 할부 기간 연장소비 위축, 전반적 경제도 타격 지난달 27일 어바인 기아 차량 판매점에서 모델 차량이

알면 이렇게 쉬운데… 집안 세균 서식지 청소법
알면 이렇게 쉬운데… 집안 세균 서식지 청소법

화장실 칫솔, 변기 닫고 물 내리기음식 분쇄기, 내부 세척제로 청소설거지 수세미, 일주일마다 교체커피 메이커, 증류 식초로 세척 봄 맞이 대청소 계획이라면 집 안 세균 서식지를 찾

변기 고르는 맛‘쏠쏠’… 음악 재생도 하는 신박한 변기
변기 고르는 맛‘쏠쏠’… 음악 재생도 하는 신박한 변기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설비가 있다. 바로 용변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변기다.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변기 제품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 집 사면 자녀 명문대 합격’… 70만 달러 넘게 팔린 매물
‘이 집 사면 자녀 명문대 합격’… 70만 달러 넘게 팔린 매물

미국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함께 이루고 싶은 아메리칸 드림은 자녀의 명문대 입학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등 명문대 합격을 위해 자녀와 함께 노력하는 부모가 많다. 부모가 자녀의 명문

“더 이상 살 안 빠져”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착시효과로 뇌를 속이는 게 핵심
“더 이상 살 안 빠져”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착시효과로 뇌를 속이는 게 핵심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April Fools' Day)로, 친구 사이 거짓말로 서로를 속이며 즐기는 날이다. 이때 하는 거짓말은 악의가 없는 가벼운 말로, 상대를 잠시 속인 뒤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관세국경보호국 예외 대상 안내…블룸버그 "애플·삼성 등 혜택"CBP 안내[CBP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도

포스코, 현대제철 미제철소 지분투자 검토…관세장벽 함께 넘나
포스코, 현대제철 미제철소 지분투자 검토…관세장벽 함께 넘나

현대차그룹, 루이지애나 제철소 절반 외부 투자자와 지분 출자 협의 중조지아주 서배너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2025.3.30 [현대차그룹

‘경범죄’빌미 추방, 한인에 현실로 닥쳤다

워싱턴서 대학졸업 후 OPT 취업중 한인 K씨에 ‘5년전 난폭운전’이유 ICE“당장 미국 떠나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자는 물론 합법 비자를 받고 체류 중인 유학생까지

이번엔 플로리다주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이번엔 플로리다주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탑승자 3명 사망 소방당국이 플로리다 보카러턴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ABC 방송 캡처>  플로리다주에서 11일 소형 비행기 세스나310

컬럼비아대 친팔 시위 대학원생 법원, 추방 허용 판결

지난해 미 대학가에서 뜨거웠던 친팔레스타인·반전 시위에 앞장섰다가 최근 이민당국에 체포된 컬럼비아대 대학원생이 정부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11일(현지시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