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2세 정신건강 증진 포럼 열린다

지역뉴스 | 교육 | 2023-10-13 14:29:13

한인2세, 정신건강 증진, 포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8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30분

조지아대 귀넷 캠퍼스에서 열려

 

한인 2세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크로스 커넥션 인터내셔널(대표 제이미 도)이 주최하고 조지아대(UGA) 사회복지대학, UGA 아시안 스터디 센터, 한인사회복지교육자협회(KASWEA) 등이 이 포럼을 후원한다.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조지아대 귀넷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이민 가정내에서 한인 청소년들이 겪는 2중 3중의 정서적 위기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잘 이해하도록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를 잘 극복하도록 커뮤니티가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은L.A. 카운티 정신건강국에서 자살 예방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재원 사회복지사가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석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패널 토의는 이 지역의 심리 상담자, 학교 카운슬러, 소셜 워커 들을 초청하여 2세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과 어려움들을 이해하고, 가족과, 학교, 교회,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지아 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학과 케이티 구 교수와 RICE 상담센터의 줄리아 리 상담사, 포사이스 카운티 학교 카운슬러 조셉 박 박사, 뉴욕시 아동정신병원 심사평가 부장 손해인 사회복지사, 베일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문성식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오전에는 타주에서 어떻게 정신건강관련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진행하고 있는지 특히 한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실제로 전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QPR 훈련을 한국어로 진행한다. 현재 미국내에서 자살과 관련한 위기예방 프로그램 중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는 QPR(Question, Persuade, Refer)은 일반인들이 교육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의 행동과 신호를 알아차리고 이러한 때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배울 수 있다. 이번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는 QPR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상담 전문가, 학계의 지도자, 교회 및 청소년 단체 리더, 학부모 등 모든 관심 있는 분들이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링크. 문의 : info@ccinternantional.org. 박요셉 기자

한인2세 정신건강 증진 포럼 열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뱅크,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참가
PCB 뱅크,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참가

6월 스와니에 조지아 첫 지점 개설 PCB 뱅크가 17일-20일 조지아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이벤트를 마쳤다. 오는 6월

H 마트, ‘강릉 엄지네 꼬막’ 팝업 스토어 오픈
H 마트, ‘강릉 엄지네 꼬막’ 팝업 스토어 오픈

“품절대란 강릉 엄지네 꼬막 맛보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강릉 엄지네 꼬막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조지아 스와니점에서 오는 4

21대 조기대선 재외선거인 등록률 2.7%
21대 조기대선 재외선거인 등록률 2.7%

애틀랜타총영사관 지역 2.7%기간 짧고 홍보부족 등 요인24일 마감해… 사흘 앞으로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 제21대 한국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4월24일)이 불과 사

법무법인 성현, 미주한상총연과 법률지원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성현, 미주한상총연과 법률지원 업무협약 체결

최재웅 대표변호사-이경철 총회장 서명 법무법인 성현의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지난 4월 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총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성황리 폐막”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성황리 폐막”

4천 990만 달러 규모 대미 수출계약중기의 수천만 달러 미 진출 투자계약한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도 이어져 애틀랜타에서 4월 17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두려움 속에 살기 싫다” 자진출국 하는 조지아 이민자들
“두려움 속에 살기 싫다” 자진출국 하는 조지아 이민자들

몇달 새 자진출국 사례 늘어독신∙자녀없는 젊은층 중심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단속으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불법 체류 중인 이민자들이 자진출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AJC가

비자취소 조지아 유학생 추방공포 벗었다
비자취소 조지아 유학생 추방공포 벗었다

조지아 연방법원 ‘임시구제 허용’판결집단소송성격…유사 소송 영향 줄 듯 조지아 연방법원이 유학생 비자취소 부당 소송<본보 4월 19일 보도>에서 원고인 유학생 손을 들어

“귀넷 노숙자 규모  최대 수만명”
“귀넷 노숙자 규모  최대 수만명”

당국 추산…공식 규모는 357명노숙자 가정  학생수는 주 최대  귀넷 카운티 노숙자 규모가 수천명에서 최대 수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또 귀넷의 노숙자 가정 학생수는 조지아에

ATL 반트럼프 시위, 한인밀집지역까지 확산
ATL 반트럼프 시위, 한인밀집지역까지 확산

주말 스와니∙로렌스빌  등서 시위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반트럼프 시위가 스와니와 로렌스빌, 존스크릭 등 한인밀집 거주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지난 주말인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77세 한인 여성 마라토너 건강 나이는 ‘25세’… 비결은?

지니 라이스의 몸이 보여주는 노화의 비밀 “꾸준한 훈련과 유리한 유전적 요인이 작용타고난 체력·지속적 운동·건강한 식단 효과” 대부분의 러너들은 70세를 넘기면 기록이 크게 떨어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