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정부 알림 등록·비상키트 확보

미국뉴스 | 사회 | 2023-01-06 09:23:00

폭풍우 속 안전 보호 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폭풍우 속 안전 보호 팁

겨울 폭풍이 캘리포니아 전역을 휩쓸었다. 특히 북가주에서는 170년 만에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이 기록될 만큼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주민들에게 위협을 가했다. 남가주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에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발령되는가 하면 프리웨이 곳곳에서 홍수 피해로 도로가 임시 폐쇄되기도 했다. LA 타임스는 강한 폭풍우 속에서 주민들이 안전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긴급 알림 시스템 등록

폭풍우가 발생하면 침수, 정전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주민들이 폭풍우 피해 관련 정보를 발 빠르게 얻는 게 중요하다. 주민들은 로컬 정부의 ‘긴급 알림’(emergency alerts) 시스템을 사전에 등록하고, 날씨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받는 게 좋다.

 

■사전 계획 세우기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를 대비해 다른 주, 도시에 거주하는 가족,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다른 곳에 적어 두는 게 권장된다. 또한 영유아, 애완동물, 환자, 노인 등을 돌보기 위한 필수 준비물도 미리 마련해둬야 한다. 또한 대피령이 떨어질 시 대피할 장소도 고려해야 한다.

 

■비상키트 확인

재난에 대비할 비상키트를 상시 준비해야 한다. 음식, 물, 손전등 배터리, 기저귀, 조제분유, 애완동물 사료, 고글, 구급상자, 현금 등이 비상키트에 주로 포함된다. 비상키트 물품을 일부 사용했다면, 미래를 대비해 미리 채워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래 주머니 사용하기

LA 카운티, 시 당국은 소방국을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모래 주머니를 배포하고 있다. 폭풍우 피해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출입구, 진입로 등에 설치하면 물의 흐름을 차단할 수 있다. 모래주머니는 모래, 흙 등의 소재로 채우면 된다.

 

■되도록 집에 머물기

폭풍우가 몰아칠 때 가장 안전한 곳은 집 안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최대한 운전을 자제하고, 꼭 외출이 필요한 상황에는 충분한 옷과 담요, 여분의 음식, 물, 충전기, 구급상자 등을 챙기는 게 안전하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입차·부품’ 추가 관세… 인기 차종 가격 상승
‘수입차·부품’ 추가 관세… 인기 차종 가격 상승

‘렉서스·도요타·혼다·스바루’ 등할인·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축소가격 상승 대비 할부 기간 연장소비 위축, 전반적 경제도 타격 지난달 27일 어바인 기아 차량 판매점에서 모델 차량이

알면 이렇게 쉬운데… 집안 세균 서식지 청소법
알면 이렇게 쉬운데… 집안 세균 서식지 청소법

화장실 칫솔, 변기 닫고 물 내리기음식 분쇄기, 내부 세척제로 청소설거지 수세미, 일주일마다 교체커피 메이커, 증류 식초로 세척 봄 맞이 대청소 계획이라면 집 안 세균 서식지를 찾

변기 고르는 맛‘쏠쏠’… 음악 재생도 하는 신박한 변기
변기 고르는 맛‘쏠쏠’… 음악 재생도 하는 신박한 변기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설비가 있다. 바로 용변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변기다.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변기 제품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 집 사면 자녀 명문대 합격’… 70만 달러 넘게 팔린 매물
‘이 집 사면 자녀 명문대 합격’… 70만 달러 넘게 팔린 매물

미국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함께 이루고 싶은 아메리칸 드림은 자녀의 명문대 입학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등 명문대 합격을 위해 자녀와 함께 노력하는 부모가 많다. 부모가 자녀의 명문

“더 이상 살 안 빠져”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착시효과로 뇌를 속이는 게 핵심
“더 이상 살 안 빠져”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착시효과로 뇌를 속이는 게 핵심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April Fools' Day)로, 친구 사이 거짓말로 서로를 속이며 즐기는 날이다. 이때 하는 거짓말은 악의가 없는 가벼운 말로, 상대를 잠시 속인 뒤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관세국경보호국 예외 대상 안내…블룸버그 "애플·삼성 등 혜택"CBP 안내[CBP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도

포스코, 현대제철 미제철소 지분투자 검토…관세장벽 함께 넘나
포스코, 현대제철 미제철소 지분투자 검토…관세장벽 함께 넘나

현대차그룹, 루이지애나 제철소 절반 외부 투자자와 지분 출자 협의 중조지아주 서배너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2025.3.30 [현대차그룹

‘경범죄’빌미 추방, 한인에 현실로 닥쳤다

워싱턴서 대학졸업 후 OPT 취업중 한인 K씨에 ‘5년전 난폭운전’이유 ICE“당장 미국 떠나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자는 물론 합법 비자를 받고 체류 중인 유학생까지

이번엔 플로리다주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이번엔 플로리다주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탑승자 3명 사망 소방당국이 플로리다 보카러턴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ABC 방송 캡처>  플로리다주에서 11일 소형 비행기 세스나310

컬럼비아대 친팔 시위 대학원생 법원, 추방 허용 판결

지난해 미 대학가에서 뜨거웠던 친팔레스타인·반전 시위에 앞장섰다가 최근 이민당국에 체포된 컬럼비아대 대학원생이 정부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11일(현지시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