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귀넷 아시안 유권자 히스패닉 보다 많아

지역뉴스 | | 2020-10-01 12:12:42

귀넷,유권자 등록자 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인23만, 흑인16만, 아시안5만

소수인종 다수, 민주 우세 전망

 

귀넷카운티 등록유권자 열명 가운데 한명이 한인 포함 아시안인 것으로 나타나 11월 3일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표 참조>

귀넷선거관위가 발표한 10월 5일 마감 예정인 귀넷카운티 유권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현재 귀넷의 총 등록유권자는 56만9,376명이다. 

이를 인종별로 나눠보면 백인이 22만9,291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구성 비율은 40.27%에 불과해 과반을 넘지 못했다. 이어 흑인이 27.46%인 15만6,339명으로 두 번째 많았다. 

아시안은 9.36%인 5만3,282명으로 5만2,126명(9.15%)의 히스패닉 보다 약간 많았다. 인종을 밝히지 않은 유권자는 10.45%인 5만9,481명이다. 전통적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흑인, 아시안, 그리고 히스패닉 유권자가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45.97%에 달해 귀넷의 올해 대선 및 연방, 주, 카운티 단위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라진 귀넷의 인구지형으로 인해 지난 2016년 대선, 2018년 주지사 선거 등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1월 선거에서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통적으로 대선의 투표율이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올해는 팬데믹으로 부재자 우편투표 신청자가 크게 급증했기 때문이다. 

귀넷선관위는 지난달 29일 오전 현재 총 11만8,650명에게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했다. 이는 벌써지난 6월 프라이머리 시 10만명 발송을 넘어선 것이다. 프라이머리에서는 10만명 가운데 5만5천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귀넷선관위는 이번 선거에 유편투표자를 위해 총 23곳의 드롭박스를 설치한다. 15개의 공공도서관 모두와 8곳의 조기투표소가 드롭박스 설치 장소들이다. 조셉 박 기자      

귀넷 아시안 유권자 히스패닉 보다 많아
귀넷 아시안 유권자 히스패닉 보다 많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400개 기업 전시 참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400개 기업 전시 참여

"한상 경제권 구축의 원년 될 것"야외무대선 각종 한국문화 공연내년 24차 대회 인천광역시 결정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17일 오전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

강제노역∙인신매매 혐의 애틀랜타 교회 피소
강제노역∙인신매매 혐의 애틀랜타 교회 피소

부설 신학교 학생 “성추행도”소송애틀랜타 드림센터 교회 등  상대“피해자 많다”추가소송 가능성도  애틀랜타의 한 교회가 부설 신학교를 통해 학생들을 상대로 강제노역과 인신매매를 한

집단소송 된 조지아 비자취소 소송
집단소송 된 조지아 비자취소 소송

참여인원 17명서 며칠만에 133명으로17일 첫 심리…원고 “헌법권리 침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비자취소와 관련 조지아 지역 유학생이 중심이 돼 제기한 소송<본보

팽현숙·이봉원의 요식업 대결…"'팽봉팽봉' 식당 예능 변주"
팽현숙·이봉원의 요식업 대결…"'팽봉팽봉' 식당 예능 변주"

'환승연애' PD 신작…유승호, 예능 첫 고정 출연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한인 대학교수까지 비자 취소 ‘날벼락’
한인 대학교수까지 비자 취소 ‘날벼락’

범죄·위반 기록 없는데 트럼프 강경책 ‘희생양’ ‘제멋대로’ 취소 속출에유학생 잇단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강경 이민정책 속에 한인들을 비롯한 미국내 유학생 수백명의 학생

“뱅크오브호프 장학생 모집”
“뱅크오브호프 장학생 모집”

2025 호프 장학금 시행60명에 각각 2,500달러“하와이까지 지역 확대”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호프 장학재단’이

우편요금 73→78센트로 인상 추진
우편요금 73→78센트로 인상 추진

PRC 승인시 7월13일부터 연방우정국(USPS)이 또 우편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USPS가 지난 9일 제출한 우편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1종 퍼스트 클래스 우편물(1온스 이하)의

트럼프, 불체자 추방정책 ‘채찍·당근’ 병행… “자진 출국시 항공권·돈 준다”

“원하면 재입국 신속 지원호텔·농장 노동자도 허용”AP “강경일변 기조와 차이”“법원 명령 무시” 비판도 불법 이민자에 대해 강경한 추방 정책을 시행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

“불체자 사회보장 혜택 차단”
“불체자 사회보장 혜택 차단”

트럼프, 각서 서명최소 50개 연방 검찰청에 사기 수사 프로그램 확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불법 체류 이민자들이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각서(Memora

부산 미 영사관 ‘폐쇄’ 외교공관 27곳 닫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부산을 포함한 각국의 미 대사관과 영사관 27곳의 문을 닫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해외 미국 대사관 10곳와 영사관 17곳을 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