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만 8천건 감소해
취업 시장 다시 회복세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신규 신청 건수가 감소했다고 7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22만8,352건의 신청이 접수가 됐으며, 이는 2주 전에 비해 약 3만8천명이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조지아 주의 실업보험 신청 건수는 약 160만 건으로 집계됐다.
마크 버틀러 조지아 노동부 장관은 “최근 일주일 전만 해도 보지도 못했던 징후가 포착됐다”며 “재취업 활동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취업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신청 건수가 감소하는 것을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미미하지만 취업 시장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7주동안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실업보험을 합쳐 약 17억달러 이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규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