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미 대학가 한국 유학·연수 중단 잇달아

미국뉴스 | | 2020-03-02 20:20:39

미국,대학,한국유학,연수 중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버드, 코로나 19 대비 한국 여행제한 지역에 추가

 코넬·캘리포니아주립대 등 한국 유학프로그램 중단 귀국 당부

 

 

 

하버드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우려로 한국을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코넬대 등 미국 대학들의 한국 유학 프로그램 중단도 잇따르고 있다.

하버드대는 28일 “코로나19가 미국에 퍼질 수 있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한국을 여행제한 지역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6일 연방국무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고를 3단계로 격상한 후 나온 조치다.

하버드대는 지난주 중국 베이징의 여름프로그램 취소를 발표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들의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조치들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하버드 외에도 한국 유학·연수 프로그램 취소를 결정하는 대학들도 늘고 있다.

코넬대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과 이탈리아에서의 유학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캘리포니아주립대와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 캠퍼스, 테네시주립대 등도 한국 유학 프로그램의 실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재닛 나폴리타노 총장은 한국으로의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지시사항을 각 캠퍼스에 내렸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새크라멘토 캠퍼스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전개됨에 따라 한국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을 연기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한국에 유학 중인 학생들의 빠른 귀국을 당부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도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에게 서둘러 귀국할 것을 당부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포토뉴스〉 제23차 애틀랜타 WKBC 1일차 이모 저모
〈포토뉴스〉 제23차 애틀랜타 WKBC 1일차 이모 저모

16일 세계경제인 VIP만찬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모였다.  VIP만찬에서 하모니이즈 쇼콰이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정준호씨가 만찬에서 '가문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400개 기업 전시 참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400개 기업 전시 참여

"한상 경제권 구축의 원년 될 것"야외무대선 각종 한국문화 공연내년 24차 대회 인천광역시 결정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17일 오전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

강제노역∙인신매매 혐의 애틀랜타 교회 피소
강제노역∙인신매매 혐의 애틀랜타 교회 피소

부설 신학교 학생 “성추행도”소송애틀랜타 드림센터 교회 등  상대“피해자 많다”추가소송 가능성도  애틀랜타의 한 교회가 부설 신학교를 통해 학생들을 상대로 강제노역과 인신매매를 한

집단소송 된 조지아 비자취소 소송
집단소송 된 조지아 비자취소 소송

참여인원 17명서 며칠만에 133명으로17일 첫 심리…원고 “헌법권리 침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비자취소와 관련 조지아 지역 유학생이 중심이 돼 제기한 소송<본보

팽현숙·이봉원의 요식업 대결…"'팽봉팽봉' 식당 예능 변주"
팽현숙·이봉원의 요식업 대결…"'팽봉팽봉' 식당 예능 변주"

'환승연애' PD 신작…유승호, 예능 첫 고정 출연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한인 대학교수까지 비자 취소 ‘날벼락’
한인 대학교수까지 비자 취소 ‘날벼락’

범죄·위반 기록 없는데 트럼프 강경책 ‘희생양’ ‘제멋대로’ 취소 속출에유학생 잇단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강경 이민정책 속에 한인들을 비롯한 미국내 유학생 수백명의 학생

“뱅크오브호프 장학생 모집”
“뱅크오브호프 장학생 모집”

2025 호프 장학금 시행60명에 각각 2,500달러“하와이까지 지역 확대”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호프 장학재단’이

우편요금 73→78센트로 인상 추진
우편요금 73→78센트로 인상 추진

PRC 승인시 7월13일부터 연방우정국(USPS)이 또 우편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USPS가 지난 9일 제출한 우편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1종 퍼스트 클래스 우편물(1온스 이하)의

트럼프, 불체자 추방정책 ‘채찍·당근’ 병행… “자진 출국시 항공권·돈 준다”

“원하면 재입국 신속 지원호텔·농장 노동자도 허용”AP “강경일변 기조와 차이”“법원 명령 무시” 비판도 불법 이민자에 대해 강경한 추방 정책을 시행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

“불체자 사회보장 혜택 차단”
“불체자 사회보장 혜택 차단”

트럼프, 각서 서명최소 50개 연방 검찰청에 사기 수사 프로그램 확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불법 체류 이민자들이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각서(Memor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