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GSU〈조지아 주립대〉 '슈가베이비' 전국 최다 불명예

지역뉴스 | | 2019-03-22 21:21:4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306명 늘어 총 1,304명

동남부 대학 대거 상위권에 

조지아 주립대가 전국 대학 중 슈가베이비(sugar baby)가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킹어랜지먼트닷컴(SeekingArrangement.com)’은  슈가베이비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대학순위를 조사해 이번주 발표했다. 여대생 등 젊은 여성들이 돈 많은 중장년 남성에게 대학 등록금 등 재정적 도움을 받는 관계를 슈가베이비와 슈가대디라고 부른다.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 주립대는 2018년 한 해 동안 모두 306명의 슈가베이비가 늘어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증가규모를 보였다. 조지아주립대의 슈가베이비는 총 1,304명으로 역시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다. 

이어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앨라배마 대학, 플로리다 주립대, 플로리다 대학 등 5위까지 모두 동남부 지역 소재 대학들이 차지해 눈글을 끌었다. 

미국인 4명중 1명이 학자금 부채에 허덕이며 40대까지 대출금 상환 인생을 사는 반면 슈가베이비 학생들은 월평균 3,000달러를 슈가대디에게 지원받으면서 3개월이면 수업료 납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4년제 공립대 연평균 학비는 2001년 이후 2배 뛴 9,510달러로 나타났다.

브랜든 와이드 시킹어랜지먼트닷컴 CEO는 “행정부가 세번 바뀌는 동안 학비는 2배로 뛰었다”면서 “학생들은 교육의 중요성, 일자리 성장, 기회 확대를 줄기차게 떠드는 정치인의 외침에 지쳤다는 것을 시킹어랜지먼트닷컴 숫자가 말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우빈 기자 

 

GSU<조지아 주립대> '슈가베이비' 전국 최다 불명예
GSU<조지아 주립대> '슈가베이비' 전국 최다 불명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입차·부품’ 추가 관세… 인기 차종 가격 상승
‘수입차·부품’ 추가 관세… 인기 차종 가격 상승

‘렉서스·도요타·혼다·스바루’ 등할인·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축소가격 상승 대비 할부 기간 연장소비 위축, 전반적 경제도 타격 지난달 27일 어바인 기아 차량 판매점에서 모델 차량이

알면 이렇게 쉬운데… 집안 세균 서식지 청소법
알면 이렇게 쉬운데… 집안 세균 서식지 청소법

화장실 칫솔, 변기 닫고 물 내리기음식 분쇄기, 내부 세척제로 청소설거지 수세미, 일주일마다 교체커피 메이커, 증류 식초로 세척 봄 맞이 대청소 계획이라면 집 안 세균 서식지를 찾

변기 고르는 맛‘쏠쏠’… 음악 재생도 하는 신박한 변기
변기 고르는 맛‘쏠쏠’… 음악 재생도 하는 신박한 변기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설비가 있다. 바로 용변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변기다.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변기 제품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 집 사면 자녀 명문대 합격’… 70만 달러 넘게 팔린 매물
‘이 집 사면 자녀 명문대 합격’… 70만 달러 넘게 팔린 매물

미국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함께 이루고 싶은 아메리칸 드림은 자녀의 명문대 입학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등 명문대 합격을 위해 자녀와 함께 노력하는 부모가 많다. 부모가 자녀의 명문

“더 이상 살 안 빠져”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착시효과로 뇌를 속이는 게 핵심
“더 이상 살 안 빠져”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착시효과로 뇌를 속이는 게 핵심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April Fools' Day)로, 친구 사이 거짓말로 서로를 속이며 즐기는 날이다. 이때 하는 거짓말은 악의가 없는 가벼운 말로, 상대를 잠시 속인 뒤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스마트폰·컴퓨터 등도 제외

관세국경보호국 예외 대상 안내…블룸버그 "애플·삼성 등 혜택"CBP 안내[CBP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도

포스코, 현대제철 미제철소 지분투자 검토…관세장벽 함께 넘나
포스코, 현대제철 미제철소 지분투자 검토…관세장벽 함께 넘나

현대차그룹, 루이지애나 제철소 절반 외부 투자자와 지분 출자 협의 중조지아주 서배너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2025.3.30 [현대차그룹

‘경범죄’빌미 추방, 한인에 현실로 닥쳤다

워싱턴서 대학졸업 후 OPT 취업중 한인 K씨에 ‘5년전 난폭운전’이유 ICE“당장 미국 떠나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자는 물론 합법 비자를 받고 체류 중인 유학생까지

이번엔 플로리다주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이번엔 플로리다주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탑승자 3명 사망 소방당국이 플로리다 보카러턴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ABC 방송 캡처>  플로리다주에서 11일 소형 비행기 세스나310

컬럼비아대 친팔 시위 대학원생 법원, 추방 허용 판결

지난해 미 대학가에서 뜨거웠던 친팔레스타인·반전 시위에 앞장섰다가 최근 이민당국에 체포된 컬럼비아대 대학원생이 정부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11일(현지시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