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층 주상복합 빌딩 건축 승인
53층 포시즌스등 2020년 완공
애틀랜타 미드타운 스카이라인을 뒤바꿔 놓을 또 하나의 고층건물이 건설된다.
미드타운 개발심의위원회(DRC)는 8일 저녁 1125 피치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1층의 대형 주상복합빌딩이 건설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상복합 빌딩은 애틀랜타 12, 13번 도로와 주니퍼, 피치트리 도로 교차지점에 위치하게 된다. 인근에는 애틀랜타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 STK 애틀랜타와 해산물 음식점 오셔너리 시푸드룸이 있다.
빌딩에는 총 6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56개의 콘도 유닛, 253개 객실의 호텔 유닛과 함께 9개층의 오피스 공간, 다이닝 테라스가 있는 2개의 식당 등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563개의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건물이 완공되면 또 하나의 애틀랜타 최고층빌딩이 탄생하게 된다.
이밖에 미드타운에는 호텔과 거주공간이 함께 마련되는 53층 규모의 포시즌스와 오퍼스 플레이스가 건축 중에 있다. 두 건물 모두 애틀랜타 14번 도로에 건설될 예정이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인락 기자

미드타운에 들어설 또 하나의 고층빌딩 조감도. 51층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