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동물보호센터
보호 반려견 수용한계 초과
귀넷 카운티 동물보호센터가 보호 중인 반려견 규모가 수용한계를 넘어서자 입양 및 임시보호 가정을 긴급하게 찾고 있다.
귀넷 카운티에 따르면 산하 빌 애킨슨 동물복지 센터의 반려견 수용 한계는 131마리이지만 지난 24일 기준 현재 141마리의 반려견이 수용된 상태다.
통상 수용한계를 넘어서면 ‘위기 상황’으로 간주된다.
수용 반려견이 증가한 이유로 합법 및 불법 브리더(번식업자)의 증가와 함께 생활고로 반려견을 포기하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센터 측은 분석하고 있다.
카트리나 헬만 센터 운영 책임자는 “특히 임시보호는 장기적인 입양 부담없이 동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임시 보호 대상은 ∆ 너무 어려 입양이 어렵거나 ∆질병이나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반려견 또는 ∆사회성 부족으로 특별한 돌봄이 필요하거나 ∆기타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반려견들이다.
통상 입양 시에는 중성화 수술과 마이크로칩 등록과 함께 무료 백신 접종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기간 동안 입양할 경우에는 입양 수수료도 면제된다.
임시 보호 가정에는 무료 사료와 목줄, 수의학 서비스,기타 물품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입양 및 임시보호 신청은 웹사이트 GwinnettAnimalWelfare.com에서 가능하며 직접 방문(884 Winder Highway, Lawrenceville)해서 할 수도 있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