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밤 스와니 두 업체 피해
절도범이 심야에 한인타운 상가에 위치한 업체를 노리고 침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귀넷 경찰은 지난 10일 자정 무렵 스와니 올드 피치트리 로드에 위치한 탈레이 타이 키진 식당의 현관문을 돌을 던져 깨고 침입해 금전 등록기를 훔쳐간 용의자를 찾고 있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후드티를 입은 한 남자가 돌로 유리문을 부수고 금전 등록기를 재빨리 움켜쥐고 몇 초 만에 새터라잇 블러버드 근처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또한 같은 날 밤 아씨마켓 몰 외곽 올드 피치트리 로드에 있는 7 Leaf에서 누군가가 창문으로 돌을 던져 가게 안으로 침입하려 한 신고를 접수했다.
타이 식당의 주인 노비안티 위노토는 “범인은 전에 우리 식당에 왔었고, 잠시 우리를 지켜보다가 공격했을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문을 닫을 때 문과 차까지 함께 걸어가고, 혼자 걸어가지 말고 함께 나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도 불구하고 식당은 단골 손님의 지원을 받았으며, 일부는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기부하여 1,000달러 이상의 수리를 도왔다.
이 레스토랑은 최소 15년 동안 이전에 침입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운영됐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