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용건 박사, 은종국 회장 감사패
송대광·김순희 장학금 3만 달러 기부
한미 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심영례)는2025 3월 1일 존스크릭 이판 중식당 이벤트 홀에서 후원자 감사 디너 행사를 개최했다.
모두 88명의 후원자와 장학재단 이사 및 초대 손님이이 참석한 가운데 고동균 이사의 사회로 고등학생 연주 봉사단체인 시엘로 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장윤경 피아니스트의 독주, 샬렛 정의 바이올린 독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영례 회장은 “한미장학재단은 무엇보다도 전국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매년 전국 한인 학생들을 공정하게 심사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 행사에서는 한미 장학재단 남부지부를 창설하시고 오랜 기간 장학회를 위해 헌신하다 지난해 별세하신 고 김용건 박사님의 공헌을 추모하며 김 박사의 가족을 대표하여 아드님이신 에드문드 김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장학회를 후원해온 고 은종국 전 한인회장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뜻에서 사모님과 가족들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한미 장학재단 초창기부터 35년의 긴 시간을 장학회를 위하여 회장과 이사님으로 봉사한 김민부 이사에게 평생 봉사상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재단 남부지부 이사로 영입된 송대광, 김순희 부부가 체어 스칼라십 3만 달러를 후원해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후원자 대표로 남범진 코너스톤 사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전 장학금 수여자인 김모세 조지아텍 학생이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번 디너행사는 남부지부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앞으로도 장학재단에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