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810만명∙∙∙5년내 1억2,500만명 목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지난해 역대 두번째 승객수를 기록했다.
27일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2024년 공항 승객 규모가 1억 810만명에 달해 2023년 대비 3% 증가, 2019년 1억 1,000만 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공항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승객규모는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항공기 이착륙 횟수는 79만 6,224회로 2.6% 증가했고 화물 운송량도 전년대비 6% 늘어났다.
공항 측은 터미널 현대화와 스마트 기술 투자 등을 통해 향후 5년내 승객규모 1억2,500만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잰 레넌 공항 대표는 “혁신적 기술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면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