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배터리 분야 성장 촉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19일 듀라셀이 애틀랜타에 R&D 본부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회사 듀라셀은 웨스트 미드타운의 조지아텍 대학교 인근 지역에 5,600만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연구개발본부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R&D 본부 설립을 통해 약 11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내 여러 기업 유치에 이어 듀라셀의 R&D 본부 설립이 주 전역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배터리 분야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밝혔다.
듀라셀의 조지아 진출은 1980년 제조시설 건립 시작으로 라그랜지에 4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페어번의 유통 공장에는 275명의 직원이 고용돼 있다.
듀라셀의 리벤 하일루 CTO는 애틀랜타에 R&D 본부 설립을 두고 “듀라셀이 수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기술 혁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듀라셀의 R&D 본부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180만 평방피트의 실험실과 사무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