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회장에 표창장
5월 한국어 웅변대회
애틀랜타 한인원로회(대표위원장 박선근)는 20일 정오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2025년도 상반기 정례모임을 개최했다.
권요한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윤도기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권오석 조지아 대한체육회장의 애국가 선창 등 국민의례가 진행됐다.
박선근 대표위원장은 “한인사회 원로로서 반목을 끝내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일을 찾고, 뭔가 남기고 갈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이날 호스트로 참가자들의 식사비를 부담했으며, 멋 색소폰 연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도 가졌다.
김학규 간사장은 최병일 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 회장 재직 시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선근 대표위원장은 최 전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장이 “원로회의 발전과 후배들에 귀감이 되는 원로회가 되길 바란다”며 “6월에 있을 동남부 한인체육대회의 협조를 구한다”고 인사했다.
한인원로회는 5월 중 한국말 어린이 웅변대회 및 동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