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천재 의사 주지훈의 유쾌·통쾌 활극…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01-27 14:54:18

천재의사,주지훈,넷플릭스,중증외상센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판타지 히어로물에 가까운 전개로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

타율 높은 코미디도 관전 요소…지난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제공

 

숨이 넘어가는 사람도 메스 하나만 있으면 살려낸다는 외과 전문의 '신의 손' 백강혁(주지훈).

천재 같은 실력에, 사람들이 숙덕거릴 만큼 잘생긴 외모, 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는 재력까지 갖춘 그는 아쉬울 게 없다. 중증외상센터의 적자를 논하는 병원장 앞에서도, 병원장이 굽신거리는 보건복지부 장관 앞에서도 쓴소리를 서슴지 않는다.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같은 대학병원 교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본인의 교수 임명식에서 그는 당당하게 선포한다.

"있으나 마나 한 중증외상팀 간판 떼고 중증외상센터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24일 베일 벗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천재 의사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천재적인 실력에 사명감도 넘치는 중증외상센터 교수 백강혁은 설정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 전국 각 지역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는데 큰 공헌을 한 이국종 교수와 닮아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현실적인 메디컬 드라마라기보다는 판타지 히어로물에 가깝다.

백강혁은 6년간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장을 누비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실탄이 오가는 아수라장에서 외과 수술을 수도 없이 하면서 경험을 쌓은 그는 흔들리는 헬리콥터 안에서 환자의 머리를 열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심장이 파열돼 피가 솟구치는 환자를 다시 살려내기도 한다.

세밀한 의료 현장의 묘사와 고증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실망할 수도 있지만,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환자들을 살려내는 시원시원한 전개가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극의 분위기가 무거워질 때쯤 치고 들어오는 유머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까칠한 성격에 주변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백강혁은 주변 인물들을 당황하게 하는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제자 양재원(추영우)을 '노예 1호'라고 부르며 부려 먹고, 자신을 견제하는 항문외과 교수 한유림(윤경호)을 골탕 먹이는가 하면, 중증외상팀 5년 차 간호사 천장미(하영)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드라마는 판타지다운 전개를 따르지만, 예산 부족과 인력난 등 중증외상센터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무겁지 않게 다뤄낸다.

사람을 살릴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 속에서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애쓰는 중증외상팀의 모습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가 하락이 401(k) 영향?.… 불안감부터 피해야
주가 하락이 401(k) 영향?.… 불안감부터 피해야

은퇴 단계별로 투자 전략 조정퇴직 5년 전, 보수적 전략 전환15~20년 전, 타겟 데이트 펀드젊은층, 소규모·장기 투자 시작 최근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은퇴 자금 투자자들

스와니서 자전거 경주 개최 예정
스와니서 자전거 경주 개최 예정

도심 가로지르는 스릴 넘치는 레이스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크리테리움 경주 선수 모습. 사진=스와니 시 제공.  스와니 시가 오는 4월 30일 수요일, 메인 스트리트 타운 센

“트럼프 행정부, 정부 기관별로 직원 8∼50% 감축 계획”
“트럼프 행정부, 정부 기관별로 직원 8∼50% 감축 계획”

WP, 백악관 내부 문건 입수 보도…22개 기관 감원 계획 제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조지아 동남부 연합 한인회 출범
조지아 동남부 연합 한인회 출범

한인사회 결속과 권익보호 차세대 한인 미래 위한 지원 조지아 동남부 지역 한인 사회의 결속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지아 동남부 연합 한인회가 새롭게 출범한다.조

현대차 정치적 위협에도 EV생산 가속화
현대차 정치적 위협에도 EV생산 가속화

메타플랜트 생산 연간 50만대로 늘려인센티브·관세 보다 소비자 선호 중요 트럼프 정부의 세액공제 중단 및 관세부과 등의 정치적 위협으로 미국인들이 전기차 구입이나 운행에 주춤하고

노스포인트 몰 친보행자 환경으로 바뀐다
노스포인트 몰 친보행자 환경으로 바뀐다

알파레타 시의회, 개발안 승인올해 말 공사 시작···30년 시한 몰 활력 되찾기 위한 노력 일환 알파레타  쇼핑명소 중 한 곳인 노스포인트 몰 주변이 보행 및 친환경 지역으로 개발

"소셜넘버 알려주지마세요"
"소셜넘버 알려주지마세요"

메시지에 링크 포함해 클릭 유도이메일 사기도 빈번히 발생 소셜넘버 도용 사기가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지난해만 소셜넘버 사기로 인한 피해액이 총 5억7,700만 달러에 달한다.가장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소비자들, 정책변화에 따른 잠재적 고통 우려"장단기 기대 인플레 모두 올라…파월은 "여타 통계와 다른 이상치" 평가절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비대위 29일 총회 열어 이홍기 탄핵 예정
비대위 29일 총회 열어 이홍기 탄핵 예정

한인사회 정상화 위해 탄핵 시급해어디서도 인정 못받는 이홍기 퇴출최근 김백규 위원장 등 제명 만행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 이하 비대위)는 29일

CDC 대량 해고···애틀랜타 지역경제 먹구름
CDC 대량 해고···애틀랜타 지역경제 먹구름

HHS, CDC 포함 1만명 감축계획 발표애틀랜타, 고임금 일자리 사라져 타격  연방 보건복지부(HHS)가 1만명의 정규직원을 해고하기로 하면서 HHS 산하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