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선조 역사 배워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22일 ‘코리안 아메리칸의 역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안소현 케네소주립대학교 교수가 초청되어 한인들의 이민 역사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최초의 하와이 이민으로 시작되어 독립운동을 함께 했던 재미 한인 선조들의 역사뿐만 아니라 LA 폭동과 같은 현대사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문화를 포함한 정치, 인권운동 등 미국 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한인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준희 교장은 “학생들이 미국 정규 학교의 교육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한인의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