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주 중 12번째
작년 8번째서 조금 개선
조지아 주민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재정전문 사이트 '월렛허브'가 전국 주별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D.C 및 50개주 가운데 조지아주는 스트레스 수준이 심각한 지역이라는 분석 자료가 나왔다.
월렛허브는 직장 스트레스, 재정 스트레스, 가정 스트레스, 건강과 안전 등 4개 항목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해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직장 스트레스 24위, 재정 스트레스 11위, 가정 스트레스 12위, 건강과 안전 14위로 총점 46.67점으로 전체 12위를 기록했다.
높은 순위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주의 스트레스 지수는 작년에 비해 어느정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직장 스트레스(작년 9위)와 가정 스트레스(작년 3위) 부문에서 크게 개선됐다. 작년 조지아주는 전체 8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지역은 루이지애나주로 나타났으며, 뉴멕시코, 웨스트 버지니아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애틀랜타도 스트레스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는 직장 스트레스 41위, 재정 스트레스 28위, 가정 스트레스 56위, 건강과 안전 102위로 총점 48.50으로 180개의 메트로 지역 중 42위를 기록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