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남성이 뉴욕 웨체스터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대한 테러 협박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인 윤모(25)씨는 자신이 졸업한 바이램 고등학교의 SNS에 테러를 암시하는 위협적인 글을 게시한 혐의로 지난 17일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윤씨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글을 올렸는 지는 공개하고 있지 않다. 당시 경찰은 윤씨가 글을 게시해 올린 즉시 이 지역 학군에 순찰 강화를 지시했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