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문학회, 시∙수필 공모...31일 마감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안신영) 임원진이 18일 둘루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회 애틀랜타 문학상'을 공모에 많은 응모를 당부했다.
이달 31일에 마감되는 이번 공모전 분야는 시와 수필로 주제는 자유다.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인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시 부문 응모자는 한글로 된 시 3~5편을, 수필 부문 응모자는 한글 수필 1~3편을 출품해야 한다.
안신영 회장은 “이민자로 살지만 우리 말과 글로 문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다”라며 “많은 응모작을 기대하며 수준 높은 작품들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자 전 회장도 “작년처럼 수준 높은 출품작을 기대하며, 문학회원이 돼 함께 수련하고 공유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애틀랜타 시문학' 출판기념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에는 500달러,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300달러, 우수상에는 2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접수는 우편(AKLA 365 Creek Manor Way, Suwanee, GA. 30024) 혹은 이메일 jennychoi68@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문의 770-365-6117(최은주 총무)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문학회 임원진이 18일 오는 31일 마감되는 애틀랜타문학상 공모에 교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왼쪽부터 박홍자 전 회장, 안신영 회장, 최은주 총무, 권명오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