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임신 후 적정수준 체중 증가는 ‘25~35파운드’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8-17 09:09:21

임신중,다이어트,정상체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 정상 체중과 칼로리량

임신중 다이어트 말아야

300칼로리 더 섭취 충분

임신하면 체중이 얼마나 증가해야 정상범위일까?

임신하면 임산부는 영양이 고른 식사를 할 것이 권고된다. 엄마가 건강하게 먹어야 태아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꼭 두명 분을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최근 건강웹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조언하는 임신 중 건강한 체중 증가와 적정 칼로리 섭취에 대해 알아봤다.

#임신하면 얼마나 더 먹어야 할까?= 평균적으로 임신부는 하루에 추가 열량으로 300칼로리 더 섭취하면 된다.

#적정 체중 증가는= 임신 전 평균 체중이었던 여성은 약 25~35파운드 정도 임신 중에 체중이 증가하면 적정 수준에 속한다. 저체중 여성은 그보다는 많은 28~40 파운드 선 증가가 적정 수준이다. 그러나 과체중이었거나 비만 여성은 15~25파운드 정도 증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대개 임신 후 첫 3개월간은 입덧도 있어서 2~4 파운드 증가하며, 이후 일주일에 1파운드씩 증가한다. 쌍둥이를 임신했다면 그보다 많은 35~45파운드 정도 임신부의 체중은 늘어난다.

또한 열량도 쌍둥이 임신부는 하루 3,000~3,500 칼로리가 필요하다.

#임신 기간 중에도 체중 감량은 안전할까?=과체중이 심한 여성이라면 임신 기간에 주치의의 진료와 지도에 따라 체중을 안전하게 감량할 수는 있다. 물론 대부분은 임신 기간 중에 체중 감량이나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

#임신 중 건강하게 체중이 증가하려면= 임신 중에는 끼니를 하루 중에 5~6끼로 나누어 먹는다. 견과류나 치즈, 크래커, 말린 과일, 요거트, 아이스크림 같은 스낵류를 준비해두는 것도 도움된다.

땅콩버터를 바른 토스트나 크래커, 사과, 바나나, 셀러리 등이 간식류로 추천된다. 1 테이블 스푼의 땅콩버터는 100 칼로리에 단백질은 7g을 포함한다.

#임신기간 중 체중이 너무 많이 올랐다면= 지나치게 체중이 많이 증가했다면 먼저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담해본다. 대개는 출산 후 의사의 권고에 따라 체중 감량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더 이상 체중 증량 없이 유지하려면

패스트푸드 먹을 때는 저지방으로 브로일된 닭가슴살 샌드위치에 샐러드를 저지방 드레싱으로 곁들이고, 프렌치프라이, 모짜렐라 스틱이나 튀긴 닭고기류 섭취는 피한다. 

저지방이나 무지방 유제품을 선택한다.

달거나 설탕이 많은 음료 역시 제한한다.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 레모네이드, 스포츠 음료 등은 모두 ‘텅빈 칼로리’(empty calories) 음료들로 영양가도 없고 칼로리만 높아 많이 마시면 체중 증가 요인이 될 수 있다. 물이나 미네랄 워터, 스파클링 워터를 선택한다.

너무 짜게 먹지 않는다. 너무 짜게 먹으면 몸이 부을 수 있다.

칼로리 높고 단 군것질 음식들인 쿠키, 캔디, 도넛, 케이크, 시럽, 감자칩 등도 제한한다.

디저트로는 과일이나 저지방 요거트 등을 선택한다.

지방은 적당히 사용한다. 쿠킹 오일, 마가린, 버터, 소스, 마요네즈, 샐러드드레싱, 사워크림, 크림치즈 등의 사용은 적절하게 하며, 저지방으로 대체한다.

건강하게 요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튀긴 음식보다는 굽거나 찌고, 삶아 먹는다.

운동한다. 적절한 운동은 임신 기간 중에 여분의 칼로리를 태우는 효과를 가져오며,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 걷기나 수영 등 임신부에게 추천되는 운동을 선택한다.

    <정이온 객원기자>

임신 후 적정수준 체중 증가는 ‘25~35파운드’
임신 후 적정수준 체중 증가는 ‘25~35파운드’

임신중에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건강식을 먹고 운동하며 체중을 적절히 유지한다.  <연합뉴스TV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부, 11월 대선 앞두고 '멘톨 담배' 금지 결정 연기
정부, 11월 대선 앞두고 '멘톨 담배' 금지 결정 연기

보건당국 "시민단체 의견 수렴 등 더 많은 시간 필요"멘톨 담배[샌프란시스코 로이터=연합뉴스]  연방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멘톨(menthol) 담배 금지 결정을

'연준 선호'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년대비 2.8%↑

전월 대비 상승률 0.3%…'깜짝 반등' 대비했던 금융시장은 안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3월 들어서도 둔화세를 멈추고 정체된 모습을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 후에도 충돌사고 20건…당국 조사

203만대 대상으로 작년 SW 업데이트 적절성 검토…"위험 여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말 대규모 리콜을 통해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을 업데이트한 뒤에도 관련 충돌

에모리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경찰과 충돌
에모리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경찰과 충돌

25일 최소 23명 교수, 학생 체포경찰 동원 해산 시도 총장에 비난 미국 전역의 대학 캠퍼스에서 반이스라엘 시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조지아주 에모리대학에서 팔레스타인

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은 10월 12일 개최
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은 10월 12일 개최

36대 이사진 21명 구성, 이사장 이경성기자 퇴장시키고 비밀 회의, 출입금지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5일 오후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2024년 1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29일부터 5월17일 조기투표 기간투표용지 공화당·민주당 선택해야 월요일인 29일부터 5월 21일 조지아 프라이머리, 지방선거를 위한 조기투표(early voting)가 조지아 전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MBC 새 드라마 '우리, 집'/MBC 제공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주연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가 내달 중 시청자들을 만난다.MBC는 새 드라마 '우리, 집'을 내달 24일 오후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윤광호 부동산 공인 감정사부동산 연간 평가 항소 대행 귀넷카운티 부동산 평가위원회는 4월 5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해당 카운티의 모든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동산 연간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매물 공급 늘었는데도3월 판매 전월비 4.3%↓연준 고금리 기조 유지추가 상승세 지속 전망 연준의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돌파하면서 주택시장 회복세에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민권센터·NAKASEC온라인 서명운동 등미 전국 단위 캠페인 시작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NAKASEC) 등이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의 신분 자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