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 2018년 가을학기 개강식이 11일 교회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행복체조와 찬양에 이어 교회 시니어사역 위원장인 남범진 장로는 “건강한 믿음과 건강한 정신으로 풍성한 사랑을 나누는 행복대학”이 되기를 기도했다.
임시당회장 조현성 목사는 개강예배 설교에서 “행복은 일상의 작은 소소함에서 시작한다”며 “행복하기 위해서는 화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다윗은 하나님이 성전건축을 허락하지 않자 이를 받아들이고 아들과 화목하며 성전건축을 지원했다”며 “시니어들이 교회식구, 가족, 하나님과 어떻게 화목하고 행복할 지에 대해 배우는 행복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만 부학장이 행복대학 비전 및 스탭을 소개했으며, 이정규 교학부장은 학사일정 및 교과목, 강사 등에 대해 안내했다. 강은자 전도사는 행복채플에 대해 안내하고 행복문고 오픈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시니어 행복대학은 매주 토요일 9시 45분부터 시작하며, 오는 12월 8일에 가을학기를 종강한다. 오전에는 체조, 채플, 테이블 토크, 오전수업 등이 진행되며, 점심식사 후 2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조셉 박 기자
시니어 행복대학 학생들이 11일 개강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반갑게 재회하고 있다.
시니어 행복대학 개강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