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협 총연합회 애틀랜타 총회
"업계 어려움 극복안 집중 논의"
국제한인 식품 및 주류상 총연합회(회장 이요섭) 제59차 총회가 21-24일에 걸쳐 애틀랜타 노크로스 소재 힐톤호텔에서 개최돼 협회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미 전역 2만여 회원업체가 가입돼 있는 연합회의 이번 총회에는 21개 지부 가운데 14개 지부 42명의 대의원과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21일 이요섭 회장은 총회 개막 환영사에서 “대형 체인점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와 배달시스템 도입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맞고 있으나 시대에 맞는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해 난제를 극복할 것"을 강조했다.
조지아한인식품협회 김백규 회장은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총회를 15년 만에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 업계 경영이 이민 1세에서 2세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총회는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업계를 활성화하는 문제와, 각 지부의 장학사업 등의 프로그램 등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22일 저녁만찬에는 조지아한인식품협회 임원, 민주평통 인사,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인사 등이 참석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셉 박 기자
국제 식품 및 주류상 총연합회 총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애틀랜타 노트로스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