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앙상블 합창단
노인회에 후원금 전달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지휘 김영정)이 지난달 30일 애틀랜타 노인회(회장 나상호)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예원 사무장은 “레이디스 앙상블은 평소 일주일에 한번 만나 연습하던 것을 코로나 사태로 연습이 어려워지고 기획했던 연주회도 미뤄지게 돼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이야 말로 음악을 하는 기본적인 바탕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코로나19 로 고생하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2016년 8월 창단한 조지아주 비영리 단체로 지난 3년간 12번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며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작년 3월에는 프랑스 파리 한인회 ‘3.1절 100주년 기념 음악회’에 초청을 받아 미국 대표로 참석해 공연을 한 바 있다.
한편 레이디스 앙상블은 현재 모임은 쉬고 있으나 온라인(ZOOM)을 통해 안무와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단원모집도 하고있다. 문의= 404-884-5809(사무장 이예원), atlataladies@gmail.com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