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쌀, 120개 김치 나눔
노인아파트 4곳에 물품 전달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윤철)는 19일 오전 11시, 존슨 페리 노인 아파트, 도라빌 정부 아파트 등 네 군데 노인 아파트를 돌며 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특히 돌보는 가족이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쌀, 김치,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윤철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한인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싱글맘과 독거노인을 먼저 필요한 식료품을 준비해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인회관에서는 노인회 나상호 회장 부부와 전태식 한인회 관리위원장이 미리 구매한 김치를 130개로 개별 포장했으며 김상국 수석부회장, 이순희 패밀리센터 소장, 이혁 정무부회장, 장병철 노인회 총무, 오현찬 봉사부장, 류수빈 흥보위원장 등 한인회 임원들이 음식 나눔 봉사에 동참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회는 20일(월)부터 한인회 업무를 재개하고 한인회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문의=770-813-8988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