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4월30일까지
2019년형 G70 구매 고객
제네시스모터아메리카(GMA)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Genesis Care Job Loss Protection’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GMA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현대캐피탈을 통해 현대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신규 고객 중 실직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할부 면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GMA는 또 다음 달 30일까지 자사 금융프로그램을 이용해 2019년형 G7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금 납부 최대 90일간 유예 혜택을 준다.
현대차는 앞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자동차를 구입한 소비자가 1년 안에 실직하거나 소득을 잃을 경우 차량을 반납받는 파격적인 판촉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바있다.
GMA 노스 아메리카 마크 델 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한 상황을 고려해 과거의 실직 보호 프로그램을 되살려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714-887-2433(케빈 스미스)/kdsmith@gma.com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