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 노숙자 2,000명에 음식
올해 첫 봉사, 한인봉사자 28명 참가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마틴 루터 킹 데이의 사랑나눔 행사를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와 함께 1월20일 다운타운 소재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 약2000명이 초대돼 음식을 나누고 연주를 관람했으며, 혼자 사시는 이웃과 노인들에게 4000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미션 아가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19일 애틀랜타 시티 교도소 에서 2500파운드의 닭을 요리하고 3000개의 에그롤을 준비했으며,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에서는 터키 7000파운드와 야채 등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포도나무 어린이 합창단 35명은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마틴 루터 킹 센터에서 52회 마틴 루터 킹 기념식에서 공연을 한 후 노숙자들에게 아름다운 천사의 목소리로 노래와 한국 고전 무용 등으로 사랑을 전했다.
한인 봉사자 28명이 봉사에 나섰으며, 미션 아가페는 2020년에도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와 함께 부활절,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행사를 계속해갈 예정이다. 문의=제임스 송 770-900-1549.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