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 등 미 언론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은 가수 정준형(30)과 최종훈(30)씨 등 추락한 K-Pop 스타 가수들의 재판결과를 29일 일제히 긴급 뉴스로 비중있게 보도했다.

이날 LA타임스는 ‘K-Pop 스타들 성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다’라는 제목으로 정씨와 최씨 등의 중형선고 소식을 전했고, CNN, FOX 등의 방송 매체들도 이들 ‘K팝 스타’들의 몰락을 보도했다.

LA타임스는 그들의 성폭행 스캔들이 불거지며 올해 초 한국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가요, TV 드라마, 영화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최근 수년간 한국 연예계는 그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구하라 자살 사건과 설리의 자살 사건도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정씨와 최씨는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각각 6년형과 5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이들과 함께 기소된 유명 가수의 오빠 권모씨는 징역 4년에 처해졌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