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쏘울이 J.D.파워 '2019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소형 자동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J.D. 파워 멀티미디어 품질 만족도 조사는 신차 구매 후 90일간 접수된 불만 건수를 지수화 한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순위가 높게 평가된다.
쏘울의 경우 100대당 불만 건수(PP100) 9.0으로 소형차량 부문에서 폭스바겐 골프와 현대 아이오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쏘울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 인테리어 무드 조명, 분활 화면 기능이 포함된 HD 컬러 터치 스크린 및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있어 멀티미디어 품질 부문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쏘울은 5년 연속 J.D. 파워 신차 초기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도 꾸준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업계 톱 10 차량으로 인정받게 됐다.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수석부사장은 "쏘울은 2009년 발표된 이후부터 3세대 모델이 출시된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쏘울은 최신의 멀티미디어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 등으로 고객들에게 큰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