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사이트 월렛 허브 분석
'여성이 살기 좋은 주' 39위
조지아는 여성이 살기에는 좋지 않은 주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재정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2개의 지표와 24개의 세부기준를 바탕으로 워싱턴 D.C를 포함한 전국51개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이 살기에 얼마나 좋은 지를 놓고 비교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월렛허브가 사용한 첫번째 지표는 여성의 경제력 및 사회능력 지수로 여성 노동자의 중간 소득, 여성 창업주의 수, 여성 고등학교 졸업률 등이 포함됐다. 두번째 지표는 여성의 건강과 안전 지수로 여성 전문 병원의 질, 보험가입률, 비만률 등이 포함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여성 경제력 및 사회능력 지수에서 40위, 건강과 안전 지수에서 36위로 대체적으로 낮은 순위를 찾이해 총 48.47점으로 39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지아는 여성 고등학교 졸업률과 보험가입률에서 각각 48위, 49위를 기록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주로는 미네소타주가 올랐으며, 매사추세츠, 노스 다코타 등이 뒤를 따랐다. 반면 여성이 가장 살기 좋지 않은 주로는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 캐롤라이나 순이었다.
동남부 지역 중에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함께 앨라배마가 47위로 최하위권의 오명을 썼으며, 플로리다와 노스 캐롤라이나 또한 각각 33위, 34위로 중하위권을 기록했다. 이인락 기자